홈 > 디렉토리 분류

달성(達城) 도동서원(道東書院) 소장 『각처통문등초(各處通文謄草)』 제1(第一) 수록 1905년 「옥산서원래문(玉山書院來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10+KSM-XF.1905.2771-20180630.Y1850302066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문
작성주체 도동서원, 옥산서원, 도동서원
작성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작성시기 1905
형태사항 크기: 29.5 X 20.5
수량: 0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대구 도동서원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현소장처: 대구 도동서원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달성(達城) 도동서원(道東書院) 소장 『각처통문등초(各處通文謄草)』 제1(第一) 수록 1905년 「옥산서원래문(玉山書院來文)」
1905년(광무 9)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옥산서원(玉山書院) 유림이 경상북도 현풍군(玄風郡)도동서원(道東書院) 유림에게 보낸 통문이다. 이 통문은 도동서원에서 엮은 『각처통문등초(各處通文謄草)』 제1(第一)에 「옥산서원래문(玉山書院來文)」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통문에는 5월 18일 술시(戌時) 옥산서원 강당인 구인당(求仁堂)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절반가량이 소실되었기에 가을을 기다려 중수(重修)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내용이 보고되어 있다.
『道東書院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7
『朝鮮後期 書院硏究』, 이수환, 일조각, 2001
1차 작성자 : 이광우

상세정보

1905慶尙北道 慶州郡玉山書院 유림이 求仁堂 화재를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玄風郡道東書院 유림에게 보낸 통문
各處通文謄草 第一
자료의 내용
1905년(광무 9) 慶尙北道 慶州郡玉山書院 유림 進士 李圭一, 權宜濬, 任天溥, 進士 南熙朝, 鄭錫範, 正字 崔鉉弼 등이 경상북도 玄風郡道東書院 유림에게 보낸 통문이다. 이 통문은 도동서원에서 엮은 『各處通文謄草』 第一에 「玉山書院來文」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자료에 통문의 발급 시기는 기재되어 있지 않은데, 같은 사유로 1905년 5월 옥산서원 유림이 慶州郡守에게 올린 文報가 옥산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관계로 본 통문도 1905년에 작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옥산서원래문」은 옥산서원의 강당인 求仁堂 화재를 여러 기관에 알리는 과정에서 발급된 것이다. 이에 통문에서는 먼저 사당의 모습을 조금 새롭게 하고 있는데, 액운을 만나 今月, 즉 5월 18일 戌時에 權安하고 있던 求仁堂 옆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섯 기둥과 10칸의 집이 절반가량 소실되어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하였다. 당시 옥산서원은 사당인 體仁廟를 중수하고 있었으며, 그 관계로 위패를 구인당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어 통문에서는 비록 화재를 당했지만, 다행히 新舊 편액과 구인당 위에 걸려 있던 여러 현판은 급한 와중에도 구해 내어 無邊樓 남쪽 방 사이에 옮겨 봉안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還安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또 이러한 변고를 만났으니, 맡아 지키는 일을 삼가지 않은 잘못 때문이라고 스스로 책망하고 있다. 통문 말미에는 이러한 변고가 있은 후 모임을 가져 논의를 하였고, 그 결과 가을을 기다려 重修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고해 놓았다.
자료적 가치
옥산서원의 건물 연혁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道東書院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7
『朝鮮後期 書院硏究』, 이수환, 일조각, 2001
1차 작성자 : 이광우

이미지

원문 텍스트


玉山書院來文【進士李圭一權宜濬任天溥進士南熙朝鄭錫範正■字崔】
【鉉弼

右通諭事伏以廟貌寸新斯文又厄今月十八日戌
時權安之求仁堂偶有?出之災五架十間半入燒
破而新舊額板及堂上所揭諸板幸得完救惶?中
移奉位版于無邊樓南房隔還安日未幾又遭此變
莫非典守不謹之責其爲驚心罔措之狀如何?喩
聞變齊會敦議待秋生始役重修而先此發文通告

伏惟僉尊諒幸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