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慶尙道) 풍기군(豊基郡) 풍기향교(豊基鄕校) 소장 1641~1681년 「잡록(雜錄)」 수록 1652년 기사
경상도(慶尙道) 풍기군(豊基郡) 소재 풍기향교(豊基鄕校)에서 엮은 1641~1681년 「잡록(雜錄)」 수록 1652년 기사로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풍기향교가 보유하고 있던 노비 귀향(貴香)이 인근 예천군(醴泉郡)으로 도망갔었는데, 유생들이 추쇄(推刷)하여 다시 잡아 왔다. 또 촌사람들이 풍기향교 대성전(大成殿) 뒤편에 조성된 나무를 함부로 벌목하고 있었기에, 이를 수호하고자 향교 노비 1명을 숲지기로 삼아 관리케 하였다. 이 두 기사는 조선후기 향교 노비의 존재 양상을 보여주는 사례가 된다.
『朝鮮後期鄕校硏究』, 尹熙勉, 一潮閣, 1990
『慶北鄕校誌』, 嶺南大學校 民族文化硏究所, 慶尙北道, 1991
『韓國의 鄕校硏究』, 姜大敏, 慶星大學校 出版部, 1992
『慶北鄕校資料集成』(Ⅱ), 嶺南大學校 民族文化硏究所, 嶺南大學校 出版部, 1992
1차 작성자 : 이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