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9년 8월 24일 주서(注書) 류이좌(柳台佐) 전교축(傳敎軸) - 계사(啓辭)5 1799년(정조 23) 8월 24일, 집의 심규로와 장령 남혜관이 국왕에게 올린 계사이다. 이 계사는 당일 입직한 주서인 류이좌가 편철해 놓은 전교축에 포함되어 있던 것이다. 명경일
1799년(正祖 23) 8월 24일, 執義 沈奎魯와 掌令 南惠寬이 국왕에게 올린 啓辭 내용 및 특징 1799년(正祖 23) 8월 24일, 執義 沈奎魯와 掌令 南惠寬이 국왕에게 올린 啓辭이다. 이 啓辭는 당일 입직한 注書인 柳台佐가 편철해 놓은 傳敎軸에 포함되어 있던 것이다. 우측에 ‘日省錄’이라는 인문의 인장이 있다. 이는 자료가 『日省錄』에 기록할 대상임을 표시하는 것을 보인다. 실제 『日省錄』에는 이 일자에 啓辭의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이강욱, 『古文書硏究』37, 2010. 명경일
1799년 8월 24일 주서(注書) 류이좌(柳台佐) 전교축(傳敎軸) - 계사(啓辭)5 [日省錄] 執義沈奎魯。掌令南惠寬 啓曰。臣等俱以無似。忝叨見職。一事緘默。恒切愧恧。卽 伏見夜下。持平權文度疏批。以監臺事。無一言 紏正。大失臺體。致煩特推之 命。臣等相顧惶懍。靡所容措。噫。夜禁一事。寔有關 於春秋大義理。則爲今日臣子者。孰敢冒犯。而況彼 臺監。職在掌憲。尤宜自別。且値 動駕。縱隷犯禁。事甚驚駭。宜卽糾正。而矇未覺察。 尙稽至此。臣等不職之失。於是益著矣。其何敢一刻 晏然於臺次乎。請 命遞斥臣等之職。 答曰。勿辭。亦 勿退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