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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관동면(館洞面) 각동(各洞) 동임(洞任) 전령(傳令)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C.1887.0000-20180630.079223100031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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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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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첩관통보류-전령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정치/행정-명령-전령
작성주체 고령현
작성시기 1887
형태사항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고령 관동 성산이씨 홍와고택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 1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1887년 관동면(館洞面) 각동(各洞) 동임(洞任) 전령(傳令)
1887년(고종 24) 12월 13일에 고령현(高靈縣) 관아에서 관동면(館洞面) 각동(各洞)의 동임(洞任)에게 보낸 전령(傳令)이다. 성주이씨 문중의 이두훈(李斗勳) 등이 투장한 무덤을 파내 달라고 요청하자, 무덤 주인을 찾아내라고 해당 지역에 지시하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상세정보

1887년 12월에 高靈縣 관아에서 館洞面 各洞의 洞任에게 보낸 傳令
1887년(고종 24) 12월 13일에 高靈縣 관아에서 館洞面 各洞의 洞任에게 보낸 傳令이다.
같은 달에 館洞面에 사는 성주이씨 문중의 李斗勳李灝가 上書를 올려 주인 모르는 무덤을 파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관아에서는 무덤을 파내는 대신 해당 지역 마을의 동임에게 무덤 주인을 찾아내라고 지시하였다. 전령 본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本面에 사는 李班댁 등이 呈訴한 것을 보니, ‘저희 先祖의 묘는 本洞 뒷산에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밤을 틈타 이전에 다른 무덤을 파냈던 腦後에 偸葬을 했습니다. 무덤 주인을 찾았지만 종적이 묘연합니다. 특별히 처분해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사대부 집안의 선산의 腦後이면서 이전에 다른 무덤을 파낸 땅에 처음에는 偸埋를 하고 끝내 나타나지 않는 것은 그 하는 짓이 매우 교활하고 악하다. 너희들은 산 아래에 살고 있으니 필시 탐지할 길을 알 것이다. 이에 傳令을 내리니, 속히 무덤 주인을 찾아서 이름을 지명하여 보고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1차 작성자 : 유지영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7년 관동면(館洞面) 각동(各洞) 동임(洞任) 전령(傳令)

傳令館洞面各洞洞任。
卽見本面居李班宅
等所訴則以爲。民等先
祖墓。在於本洞後山。
而不知何許人。乘夜
偸葬於腦後前掘之
地。而搜探塚主。杳無
蹤跡。特爲處分亦爲
置。士夫家先山腦
後前掘之地。始也偸
埋。終焉不現者。究
厥做事。誠極狡惡。
汝矣等居在山下。必
有探知之道。故玆以
傳令爲去乎。不日內。期
於搜覓塚主。指名馳
報宜當向事。

丁亥十二月十三日。

官[署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