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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이두훈(李斗勳) 이호(李灝) 상서(上書)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B.1887.0000-20180630.792231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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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작성주체 이두훈, 이호, 고령현
작성시기 1887
형태사항 크기: 93.5 X 54.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고령 관동 성산이씨 홍와고택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 1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1887년 이두훈(李斗勳) 이호(李灝) 상서(上書)
1887년(고종 24) 12월에 관동(館洞)에 사는 이두훈(李斗勳)이호(李灝)고령(高靈) 관아에 올린 산송 상서(上書)이다. 지난번에 조남이(趙男伊)가 투장(偸葬) 했던 지점에 누군가 또 투장했으니. 관아에서 파내 달라고 요청하였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상세정보

1887년 12월에 館洞에 사는 李斗勳李灝高靈 관아에 올린 산송 上書
1887년(고종 24) 12월에 館洞에 사는 李斗勳(1856~1918)과 李灝高靈 관아에 올린 산송 上書이다.
李斗勳 등은 소지 본문에서 다음과 같이 상황을 설명하였다.
"선산의 腦頭를 범한 葬事는 법리상 당연히 파내야 합니다. 하물며 전에 파냈던 땅에 또 偸埋한 경우에 있어서겠습니까. 저희 선영은 本洞 뒷산에 있습니다. 수백 년간 수호해 오는 동안 원래 1조각 다른 무덤이 없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지난달에 누군지 모르는 자가 밤을 틈타 單主龍의 腦頭를 압박하는 땅에 偸葬을 했습니다. 이는 곧 예전에 읍에 사는 趙男伊가 偸葬했을 때 관아에서 督掘한 곳입니다. 法意를 살필 때 천만 놀랍습니다. 저희는 분통하고 절박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무덤 주인을 찾은 지 한 달 남짓 되었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지난번 무덤을 파냈을 때의 문서를 첨부하면서, 관아에서 파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高靈縣 관아에서는 12일에 처분을 내렸는데, "무덤 주인을 찾는 것을 기약하여 파 옮기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1차 작성자 : 유지영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7년 이두훈(李斗勳) 이호(李灝) 상서(上書)

館洞化民李斗勳李灝等。謹齋沐上書于
城主閤下。伏以。先山犯腦之葬。在法當掘。況前掘之地偸埋之塚乎。民等先塋在於本洞後山。而守護數百年。元無一
坏他塚矣。不意前月良中。不知何許人。乘夜偸葬於單主龍壓腦之地。卽曾前邑居趙男伊偸葬時。自官督掘之
處也。揆以法意。萬萬可駭。民等不勝痛迫。搜覓塚主。已至月餘。而終不現露。緣此拕過。心所不忍。故前掘文帖。玆敢貼連
仰訴。參商敎是後。右偸塚據法論理。自官卽掘之地。千萬血懇。
行下向敎事。
城主閤下處分。丁亥十二月日。

官[署押]

期於搜覓塚主
掘移宜當向事。
十二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