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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남중연(南重淵) 다짐(侤音)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D.1900.0000-20150630.0635231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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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증빙류-다짐
내용분류: 법제-소송/판결/공증-다짐
작성주체 남중연
작성시기 1900
형태사항 크기: 22 X 3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1900년 남중연(南重淵) 다짐(侤音)
1900년 3월 18일에 일직면 용각산남중연이형규 등과의 산송 과정에서 납부한 다짐(侤音)이다. 남중연이형규 등의 조부의 분묘의 지세를 압박하는 곳에 무덤을 썼다는 이유로 산송을 벌였다. 이형규 등의 요청에 의해 관아에서 대질한 끝에 패소한 남중연은 4월 5일 안으로 무덤을 파내겠다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1900년에 南重淵李亨珪 등과의 산송 과정에서 납부한 侤音
1900년 3월 18일에 一直面 龍角山南重淵李亨珪 등과의 산송 과정에서 납부한 侤音이다. 남중연이형규 등의 祖父의 분묘의 지세를 壓腦하는 곳에 무덤을 偸埋하였다는 이유로 산송을 당하였다.
1900년 3월에 이형규 등이 올린 上書를 보면, 이형규 등은 남중연이 무덤을 몰래 쓴 일로 전임 수령 재임시에 소송하여 처결을 받아, 무덤을 파내기를 독촉하였다. 이에 남중연은 백반으로 간청하면서 내년 2월에 무덤을 파낼 것이고, 기한을 어기면 사사로이 무덤을 파내도 원망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手標를 작성한 바 있다.
그런데 1900년까지 무덤을 파내지 않아 이형규 등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고, 수령은 ‘手標를 작성하고 기한이 지나기를 4년이나 되었다니 그 버릇이 매우 놀랍다. 무덤을 파내라고 엄히 독촉하기 위해 남중연을 즉시 잡아 대령하라.’라는 처결을 내렸다.
본 다짐은 이러한 이형규 등의 요청에 의하여 관아에 잡혀온 남중연이 바친 侤音이다. 다짐의 내용은 ‘저의 아버지의 무덤을 이형규의 선산에서 금해야 할 땅에 入葬하였습니다. 대질하는 자리에서 落科하였으므로, 4월 5일 안으로 무덤을 파내겠다는 뜻으로 官庭에 고음을 바칩니다.’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00년 남중연(南重淵) 다짐(侤音)

庚子三月十八日。
一直龍角南重淵。年六十一。
白等。矣父墳入葬於李亨
先山當禁之地。而對質之
場。▣▣▣科。以四月初五日
內。掘移之意。官庭納侤。如
過此限。自官掘移敎事。
官[署押] 白 [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