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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윤이출(尹二出) 산송 관련 수표(手標)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D.1890.0000-20170630.00000023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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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증빙류-표문
내용분류: 경제-회계/금융-표문
작성주체 윤이출
작성시기 1890
형태사항 크기: 21.5 X 18.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예천 감천 강릉유씨 벌방종가 /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1890년 윤이출(尹二出) 산송 관련 수표(手標)
1890년(고종 27) 윤2월 5일에 강릉유씨 문중과 산송을 벌이고 있는 윤이출(尹二出)이 바친 수표(手標)이다. 관아에 잡혀 가는 대신 스스로 분묘를 파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3일에 무덤을 파내기로 했지만, 비 때문에 못하고 있고, 다시 12일로 기한을 정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상세정보

1890년에 강릉유씨 문중과 산송을 벌인 尹二出이 바친 手標.
1890년(고종 27) 윤2월 5일에 강릉유씨 문중과 산송을 벌이고 있는 尹二出이 바친 手標이다. 문서 뒷부분이 결락된 상태이고, 문서 발급자를 표기한 부분을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시기에 강릉유씨 문중의 다른 산송관련 문서의 발급시기와 내용을 통해, 尹二出이 작성한 수표임을 알 수 있다.
지난달인 2월 27일에 尹二出 관아에 잡혀 가는 대신 스스로 분묘를 파내겠다고 약속하는 手記를 바친 바 있다. 手記에서 약속한 기한이 다음달 3일이었는데, 이 일자가 지나도록 파내지 못하고 다시 手標를 바치고 있는 것이다. 윤이출은 수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 댁의 선영으로 수호하고 있는 지역 안에 妻를 장사지냈습니다. 그래서 이 댁에서 이미 관아에 呈訴하여 督掘하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저는 잘못을 스스로 알고 이번달 3월에 파내겠다는 뜻으로 手標를 바쳤습니다. 그런데 비 때문에 방해가 되어 파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督掘하므로, 이번달 12일에 파내겠다는 뜻으로 다시금 .....(결락) 이 기한을 넘기면 ....(이하 결락)"라고 하고 있다.
윤이출은 3일에 파내기로 했지만, 비 때문에 못하고 있고, 다시 12일로 기한을 정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후기 山訟 所志類의 文書樣式과 分類, 김경숙, 奎章閣25, 2003
朝鮮後期 山訟 硏究 : 18,20세기 古文書를 중심으로, 전경목, 전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7
1차 작성자 : 유지영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0년 윤이출(尹二出) 산송 관련 수표(手標)

光緖十六年庚寅閏二月初五日。
劉生員宅前標文。
右標記段。去月分。葬妻於
右宅先塋守護內是加尼。右宅旣
至呈官督掘之擧。故自知理屈
以今月初三日掘去之意。納標矣。
爲雨所戱。未得掘去。而又以來督。
故以今月十二日掘去之意。更爲
■…■如過此限。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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