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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윤이출(尹二出) 산송 관련 수기(手記)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XD.1890.0000-20170630.00000023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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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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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증빙류-표문
내용분류: 경제-회계/금융-표문
작성주체 윤이출
작성시기 1890
형태사항 크기: 26.5 X 31.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예천 감천 강릉유씨 벌방종가 /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1890년 윤이출(尹二出) 산송 관련 수기(手記)
1890년(고종 27) 2월 27일에 강릉유씨 문중과 산송을 벌이고 있는 윤이출(尹二出)이 바친 수기(手記)이다. 관아에 잡혀 가는 대신 스스로 분묘를 파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상세정보

1890년에 강릉유씨 문중과 산송을 벌인 尹二出이 바친 手記.
1890년(고종 27) 2월 27일에 강릉유씨 문중과 산송을 벌이고 있는 尹二出이 바친 手記이다. 지난 26일경에 劉秉琥 등은 예천 관아에 呈訴하여 '윤이출을 잡아 올 것'이라는 처결을 받아낸 바 있다. 잉 강릉유시 문중 사람들이 윤이출을 잡아가서 督掘학 하려 하자, 이러한 手記를 바친 것이다.
윤이출은 수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불행히 喪妻하였고, 이 댁의 선영 腦後에 偸葬하여, 이 댁이 呈訴하는 지경에 이르게 했습니다. 저는 제가 잘못한 것을 알기에 官庭의 처결을 기다릴 것 없이 금일 안으로 무덤을 파낸 후 관아에 고하겠습니다. 手記를 만드오니, 만약 파내지 않으면 즉시 수기에 따라 관아에 고할 일입니다."라고 하고 있다.
윤이출은 관아에 잡혀 가는 대신 스스로 분묘를 파낼 것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후기 山訟 所志類의 文書樣式과 分類, 김경숙, 奎章閣25, 2002
朝鮮後期 山訟 硏究 : 18,19세기 古文書를 중심으로, 전경목, 전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6
1차 작성자 : 유지영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0년 윤이출(尹二出) 산송 관련 수기(手記)

手記。庚寅二月二十七日。
右手記事段。不幸喪妻。偸葬
於右宅下先塋腦後是加尼。右宅旣
至呈之境是去乙。矣身自知理屈。不待
官庭處決。而以今日內掘去後告官
之意。成手記爲去乎。若不掘去。卽
以此手記告官事。

手記主。尹二出。[手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