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년 류필영(柳必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F.0000.4717-20180630.013125700190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필영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23 X 2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수곡 전주류씨 수곡파 대야고택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년 류필영(柳必永) 서간(書簡)
류필영(柳必永)이 의성김씨 문중으로 추정되는 상대에게 보낸 편지로 먼저 안부를 묻고 청송(靑松) 인사의 말은 상황이 궁하여 모면하려는 변명이니, 책을 보내고 글을 돌려주는 일을 늦출 수 없다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김상년

상세정보

○○년 ○일에 柳必永이 상대의 안부를 묻고, 靑松 인사의 말은 상황이 궁하여 모면하려는 변명이니, 책을 보내고 글을 돌려주는 일을 늦출 수 없다는 의견을 제기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
○○년 ○일에 柳必永이 상대의 안부를 묻고, 靑松 인사의 말은 상황이 궁하여 모면하려는 변명이니, 책을 보내고 글을 돌려주는 일을 늦출 수 없다는 의견을 제기하기 위하여 보낸 서간이다. 1917년 12월 24일에 쓴 金崧鎭 외 9인의 書簡과 1917년 12월 24일에 쓴 金鎭聲의 書簡과 관련된 내용으로 보인다.
먼저 오래 소식이 막힌 끝에 잠깐 만난 것은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며 객지에서 헤어지게 되어 매우 서운하였다는 것으로 서두를 열고, 심부름꾼을 통해 보내준 편지로 여행 끝에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노쇠해가는 나이에 추위를 겪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염려스러운 마음 간절하다고 하였다.
자신은 상중의 건강이 지난번 만났을 때 그대로이고, 감기가 심해져서 칩거 중이라 달리 말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하였다.
청송에서 온 답장 편지는 모두가 궁하여 도피하려는 말로 얕은 계분만 앞세워 둘러대는 것이 더욱 해괴하다고 하며 얼른 책을 실어서 편지와 함께 돌려보낼 것을 제안하고, 일간에 마땅히 편지를 써서 부치겠다고 하였다.
발신인 류필영(1841∼1924)의 본관은 全州, 자는 景達, 호는 西坡이다. 柳致明의 문인으로 權璉夏·李晩慤·金興洛·金道和 등의 학자들과 교유하였다. 1919년 파리에서 만국평화회의가 열리자 영남을 주축으로 한 한국 유림은 독립청원서를 보냈는데, 이때 파리장서에 서명하여 항일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이 거사를 전후해서 남도에는 郭鍾錫, 북도에는 류필영이라는 뜻으로 南郭北柳라고 불렸다. 저서로 『서파문집』 26권 13책이 있다.
1차 작성자 : 김승균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류필영(柳必永) 서간(書簡)

忙謝上。
省式。阻餘瞥晤。良慰。客程奉別。殊
悵。卽承專价惠存。仍審遡風之餘。
體節未保和泰。衰年冒寒。安得不爾
耶。旋切仰念也。族從服人。向對時樣。而
感嗽似加劇。坯戶經歷。無足云也。靑松
答書。全是遁辭。而以淺契爲孤注。尤可
駭也。運冊還文。未可緩也。日間當作書
付郵耳。餘。忙不宣。
卽旋。服從 必永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