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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소종계(小宗稧) 산지매매명문(山地買賣明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XE.1882.0000-20180630.7922510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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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작성주체 이주훈, 이광훈, 이규환, 소종계
작성시기 1882
형태사항 크기: 37.1 X 56.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고령 관동 성산이씨 홍와고택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 1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관련자료

안내정보

1882년 소종계(小宗稧) 산지매매명문(山地買賣明文)
1882년(고종 19) 6월에 소종계(小宗稧)에서 이주훈(李周勳)에게 산지를 매입하고 작성해준 매매명문이다. 이주훈은 10년 전에 송림곡(松林谷)에 있는 1개 산등성이를 김운학(金雲鶴)에게 동전 19냥을 받고 10년을 기한으로 넘겨준 바 있다. 이를 기한이 찼지만, 환퇴에 필요한 돈이 없어서 소종계에 소유권을 넘기고 있다.
1차 작성자 : 유지영

상세정보

1882년에 小宗稧에서 李周勳에게 산지를 매입하고 작성해준 매매명문
1882년(고종 19) 6월에 小宗稧에서 李周勳에게 산지를 매입하고 작성해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성산이씨 홍와고택에 소장되어 있던 120여건의 매매명문과 함게 보관되어 있다.
李周勳은 산지를 방매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6대 祖考 府君 형제분의 선영은 본읍 松林谷의 辛坐 언덕에 있다. 基地는 불초한 자손인 나 李周勳이 예전부터 수호해온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지난 임신년(1872년)에 집안 생계가 어려워서 산 아래에 사는 金雲鶴에게 19냥을 받고 10년을 기한으로 환퇴할 뜻으로 문서를 작성하거 팔았다. 지금 연한이 찼지만 스스로 還退할 힘이 없어 지금 망극한 가운데에 있다. 다행히 小宗稧 종중이 위의 돈 19냥을 즉시 마련하여 주어 手標를 받고 환퇴 받았다. 남의 물건이라면 누가 소종계처럼 지켜주겠는가. 이에 문기를 작성하여 영원히 소종계에 납부한다."라고 하고 있다.
즉 10년 전에 金雲鶴에게 10년을 기한으로 19냥을 받고 판 선영의 基地를 돌려받기 위해 문중 小宗稧에게 환퇴가를 받고 소유권을 넘기고 있는 것이다.
좌측 여백에 환퇴문기 2장을 함께 준다고 적혀 있다. 이 2장의 문서는 ‘1872金雲鶴 山地買賣明文’과 ‘1882金雲鶴 산지 還退 手標’를 가리킨다.
朝鮮時代 明文에 관한 文書學的 硏究, 김성갑,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1차 작성자 : 유지영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2년 소종계(小宗稧) 산지매매명문(山地買賣明文)

光緖八年壬午六月初八日。小宗稧中明文。
右明文段。六代祖考府君兄弟分先塋。
在於本邑松林谷辛坐之原。而基地段。不
肖孫周勳。自前守護條。不幸去壬申
分。家計沒策。山下居金雲鶴處。
捧價十九兩。而限十年還退之意。成文
放賣矣。今當限滿。自無還退之力。方此
罔極之中。幸自小宗稧宗中。右錢拾玖
兩。卽爲辦給捧標還退。與其作他人之物。孰
若自小宗稧中守護乎。玆成文記。永永納于
小宗稧中。日後或有閙端。以此文憑考
事。

守護主。族人。周勳[着名]
證人。族人。光勳[着名]
筆執。族人。圭桓[着名]

此亦中。
還退文記兩張
幷付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