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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 2월 14일
| 宣祖37
| 甲辰
사당에 배알을 했다. 예를 의례대로 행했다. 당에 있었다. 『소학(小學)』을 읽었다. 이날 독서를 매우 열심히 하였는데 아내가 엿보고 말하기를, "다 늙어서 다시 급제 하고자 합니까? 어찌 그리 열심히 독서를 합니까!"라고 했다. "아! 과거가 세상에서 중시된 것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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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년 4월 24일
| 光海5
| 癸丑
터에 있었다. <인명>서재겸(徐再謙)인명>, <인명>전한(全僩)인명>이 보러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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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년 5월 3일
| 光海5
| 癸丑
<인명>도언유(都彦兪)인명>, <인명>도경유(都慶兪)인명>가 보러 와서 「초(楚)나라로 가려는 <인명>송경(宋牼)인명>을 전송함[送宋牼將之楚]」라는 부를 보여주었다. 전편이 문장을 이루는 듯했으나 말구에 "장적(長笛)소리, 이별하는 정자엔 날 저물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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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 2월 19일
| 宣祖37
| 甲辰
| 맑다.
사당에 배알을 했다. 해가 뜰 무렵에 의례대로 사(事)를 행했다. 왜인(倭人)이 와서 강화(講和)의 일을 물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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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년 4월 29일
| 光海5
| 癸丑
| 종일 흐리고 비가 흩뿌리다.
<인명>이가화(李可和)[이경배(李景培)]인명>가 왔다. 지붕 이을 풀을 절반도 거두어 오지 못했다. 기둥엔 이미 버섯이 피어 여름을 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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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년 6월 13일
| 光海5
| 癸丑
마(麻)를 베었다. 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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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년 2월 24일
| 光海4
| 壬子
| 비가 뿌리다.
계명(鷄鳴)에 일어나서 물고기와 고기를 구워 술안주를 만들었다. 해 뜬 아침에 골짜기에 들어가니 선생님께서 나오셔서 일을 보여주셨는데【이 골짜기로 터를 정하여 옮기는 것이다.】 <인명>배중부(裵仲夫)인명>, <인명>이이직(李以直)인명>, <인명>장덕우(張德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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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12월 15일
| 光海3
| 辛亥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당에 있었다. 『심경(心經)』을 읽었다. <인명>배경홍(裵景鴻)인명>, <인명>최경합(崔敬合)인명>이 찾아왔다. 신임(新任) 감사(監司) <인명>송영구(宋英耇)인명>가 선정(善政)을 베푼다는 명성이 있어 엄위(嚴威)가 온 나라에 떨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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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년 2월 7일
| 光海4
| 壬子
| 종일 흐리다가 밤에 비가 많이 내리다.
강 물고기가 많이 올라왔는데, 주인이 어제 저녁에 나를 위해 그물을 쳐서 아침에 한 마리를 잡아 천신(薦新)에 황어(黃魚)를 올렸다. 비를 무릅쓰고 당에 돌아와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인명>첨 아(添兒)[손첨(孫添)]인명>가 독서를 하지 않아서 회초리를 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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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년 4월 4일
| 光海4
| 壬子
| 바람이 불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당에 있었다. 『이락연원록(伊洛淵源錄)』를 읽었다. <지명>의내(義內)지명> 누이의 사위 <인명>신의(申檥)인명>가 들렸다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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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년 4월 26일
| 光海4
| 壬子
| 저녁에 바람이 많이 불다.
당으로 돌아왔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이날 아침 몸이 매우 편치 않았는데 주인이 머물러있게 하지 않아서 병든 몸을 이끌고 밥도 먹지 못하고 갔다. 이곳에 왔는데 나의 <인명>신수부(申秀夫)인명>를 위해 문을 바라보고 곡을 하지 않았으니 또한 매우 한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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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3월 9일
| 宣祖33
| 庚子
| 맑다.
『근사록(近思錄)』을 읽었다. <인명>박범상(朴凡常)인명>이 그 마을 사람을 데리고 가서 종자벼[種租]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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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3월 17일
| 宣祖33
| 庚子
냇가에 이르러 ‘입을 다물고 남은 봄을 보낸다.[緘口過殘春]’는 구절을 외웠다. <인명>박충민(朴忠民)인명>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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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년 7월 3일
| 宣祖34
| 辛丑
| 매우 덥다.
『주역』「건괘(乾卦)」를 읽었다. 「감흥시(感興詩)」를 외웠다. 점심을 먹은 뒤에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인명> 집에 갔는데 희로가 의국(醫局)에 들어가 서사(西使)에게 다시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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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년 8월 17일
| 宣祖35
| 壬寅
| 비가 조금 내리다.
산에 있었다. <인명>강후(康侯)[최흥국(崔興國)]인명>와 <인명>성부(誠夫)인명>가 와서 종일토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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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년 8월 24일
| 宣祖35
| 壬寅
조고(祖考)의 기제사를 지냈다. <인명>영보(寧甫)인명>가 돌아갔다. 『격양집(擊壤集)』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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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 8월 6일
| 宣祖37
| 甲辰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이른 아침에 말을 타고 <지명>이천(伊川)지명>으로 향했다. 순찰사와 이별하려고, <지명>옥연(玉淵)지명>에 머물렀다. <인명>행보(行甫)[서사원(徐思遠)]인명>가 배를 타고 거슬러 올라와 순상을 기다렸고, 순상은 위에서 배를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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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년 9월 3일
| 宣祖35
| 壬寅
| 맑다.
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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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 2월 15일
| 宣祖37
| 甲辰
| 비가 내리다.
사당에 배알을 했다. 치재(致齋)를 했다.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인명>와 <인명>사유(士綏)[이응기(李應祺)]인명>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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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년 4월 25일
| 光海5
| 癸丑
| 종일 비가 흩뿌리다.
터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