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년 5월 23일 | 純祖2 | 壬戌 | 구름 끼고 흐리다가 비가 내리다.
원지정사(遠志精舍)에서 글을 지었다.【날마다 하는 일로 삼았다.】
1802년 6월 1일 | 純祖2 | 壬戌 | 단비가 종일 내리다.
1802년 6월 9일 | 純祖2 | 壬戌 | 구름 끼고 흐리다 비가 조금 내리다.
1802년 9월 28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연부례(延婦禮)를 행하니, 감회를 안정시키기 어렵다. 빙군(聘君)이 모시고 뒤따랐다.
1802년 3월 30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지명>고령(高靈)지명> 서방(書房) <인명>박경시(朴慶時)인명>를 만나봤다. 낮에 진사대부(進士大父)께서 먼저 <지명>현애(玄厓)지명>로부터 돌아오시어 대부(大父)께서 연이어 <지명>운계(雲溪)지명>로 가셨다고 하셨다. 구미대부(龜尾大父)께서 명하시어
1802년 4월 9일 | 純祖2 | 壬戌 | 맑다.
후곡 숙(後谷叔)이 <지명>황산(黃山)지명>에서 돌아와 대부를 뵈었다.
1802년 4월 17일 | 純祖2 | 壬戌 | 비가 오다.
관의 순제(巡題)를 지었다.【관순제는 ‘즐거워 한 바가 무슨 일인지를 탐구하라[問所樂何事]’이다.】
1802년 4월 25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지명>해저(海底)지명>에서 사위를 재차 초청하는 일로 하인을 보내왔다.
1802년 5월 14일 | 純祖2 | 壬戌 | 맑다가 저녁에 다시 흐리다.
승지 장(承旨丈) 댁에 가서 놀았는데, 어제 지은 부(賦)를 주부 장(主簿丈)에게 바쳤다. 장(丈)이 ‘삼상(三上)’이라고 썼는데, <인명>치학(致學)[김재수(金在修)]인명>의 글 또한 그러하였다. 이에 나에게 말하기를 "자네의 부(賦)는 병통이 없고 일관성이 있네
1802년 5월 22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선정(先亭)에서 대부(大父)를 문안했다.
1802년 5월 30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척형(戚兄)이 왔다.
1802년 6월 8일 | 純祖2 | 壬戌 | 구름 끼고 흐리다. 종일 비가 내리다.
식전에 요즘에 지은 「선도북담(船渡北潭)」을 소매에 넣어 겸암(謙巖)에서 대부(大父)를 뵈었다. 도정 대부(都正大父)가 말하기를 "주서(朱書)를 보지 말고 마땅히 이 부(賦)를 보아야 한다."고 하니 이 장(李丈)도 오랫동안 그것을 펼쳐 보고나서 칭찬하는 말이 많았다.
1802년 9월 21일 | 純祖2 | 壬戌 | 조금 흐리다.
1802년 9월 30일 | 純祖2 | 壬戌 | 아침에 흐리다가 곧 개다.
빙부(聘父)가 이별하고 떠났다. 【이 장(李丈)과 함께 갔다.】
1802년 4월 2일 | 純祖2 | 壬戌 | 구름 끼고 흐리다 오후에 가랑비가 오다.
처음으로 글을 썼다. 금곡 조(金谷祖)가 나로 하여금 「제화장숙(祭花庄叔)」이란 글을 쓰게 했다.
1802년 4월 11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지명>풍산(豊山)지명> <인명>이병종(李秉從)인명>과 이별하였다.
1802년 4월 19일 | 純祖2 | 壬戌 | 구름 끼고 흐리다.
관의 순제(廵題)를 써서 보냈다. 부리(府吏)가 서찰로 고하기를, "25일 해질 때 어사또가 부(府)에 잠입했고 몰래 서리(書吏) 2명을 시켜 진영(鎭營)에 초료(草料)를 내어줄 것을 요청했는데 진영에서는 행동거지가 수상하다고 나졸(羅卒) 한 사람을 시켜 먼저 수행자
1802년 4월 27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식후에 큰 비가 밤새도록 내리다.
<인명>김재선(金在璿)인명> <인명>재달(在達)인명> <인명>재수(在修)인명> <인명>재기(在器)인명> <인명>재현(在鉉)인명> <인명>재전(在田)인명> <인명>인수(仁銖)인명> <인명>의수(義銖)인명> <인명>예수(禮銖)인명>가 모두
1802년 5월 16일 | 純祖2 | 壬戌 | 비가 종일 내리다.
접(接)의 <인명>황내한 공(黃來漢公)인명>은 바로 진사(進士) <인명>서한(舒漢)인명>의 아우다. <지명>해저리(海底里)지명> 몇 리쯤에 있는 <지명>점동(店洞)지명>에 사는데, 왕래하며 글을 지었다. 그의 행색(行色)이 매우 곤궁하였다.
1802년 5월 24일 | 純祖2 | 壬戌 |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