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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로 몸이 편안하지 않아 머리빗기와 책읽기를 하지 않았다. 아침 식사 후에 대금음자(對金飮子)를 복용하였다. 밤에 기운이 조금 깨어났다. 『주역』을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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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鎭邸)에 사는 최일수(崔一壽)가 와서 만났다. 사람이 매우 온화하고 맑았으며 자상하고 총명하여 더불어 이야기할만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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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12월 1일 | _ | 壬戌 | 큰바람이 불고 추웠다.
일찍 집에 돌아와 머리를 빗었다. 『서경』을 연달아 한 번에 읽었다. 밤에 상 하경을 읽었다. 밤에는 매우 추워 내일이 대한(大寒) 절후임을 절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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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윤과 밤낮으로 서로 상대하며 지내는데, 그의 천진난만함이 매우 좋다. 때로 서로 실없이 우스갯소리를 하면서 걱정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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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10월 29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잠깐 안개가 끼고 곧 맑고 저녁에 동쪽에서 무지개가 뜨다.
나아가 참여하여 제사를 잘 받들고 음복(飮福) 후 집으로 돌아오니 매우 피곤했다. 판교(板橋)의 퇴상(退床)이 이미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