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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1월 19일
| 純祖2
| 壬戌
| 맑다. 바람이 많이 불다.
내형(內兄)이 이별하고 돌아갔다. <인명>수길(壽吉)인명>이 응강(應講)에서 통(通)을 받았다. 진사 대부(進士大父)가 <인명>이사암(李思庵)인명>의 묘지명(墓誌銘)을 지어 와서 대부(大父)에게 보였다. 「태서(泰誓)」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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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1월 27일
| 純祖2
| 壬戌
| 맑다.
「감서(甘誓)」, 「오자지가(五子之歌)」, 「윤정(胤征)」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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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2월 6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상송(啇頌)」을 읽었다. <지명>장천(長川)지명> 주서(注書) <인명>조덕(趙㯖)인명>이 대부(大父)를 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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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2월 14일
| 純祖2
| 壬戌
| 구름 끼고 흐리다. 비와 눈이 흩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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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2월 22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제풍(齊風)」, 「위풍(魏風)」을 읽었다. 고죽서원(孤竹書院) 하인이 와서 원장 주(院長主) 【원장은 이 참봉(李參奉)이다.】가 보낸 세 번째 단자가 왔다고 고하였는데, 대부(大父)가 단자를 보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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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3월 1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인명>수길(壽吉)인명>이 응강(應講)에서 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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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3월 9일
| 純祖2
| 壬戌
| 맑다.
도정 대부(都正大父)가 이 장(李丈)과 대부(大父)를 초청하여 자기 집에서 같이 밥을 먹었다. 저녁에 대부가 나에게 말하기를, "너는 실속이 없는데 이름만 나서 자자하게 사람들이 모두 ‘그 머리에 관을 쓰면 과거에 반드시 합격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 혹자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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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10월 16일
| 純祖1
| 辛酉
| 맑다.
『시경(詩經)』 「용풍(鄘風)」을 읽었다. "장유자(墻有茨)"의 장주(章注)에 이르길, ‘자(茨)’는 질려(蒺藜)이다. 덩굴로 자라는데, 잎이 가늘고, 씨앗에 뿔이 세 개 있다. 소주(小注)에 이르길, 씨앗은 가시가 있고, 모양은 마치 마름과 같고 작다. 군가(軍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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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1월 18일
| 純祖2
| 壬戌
| 구름 끼고 흐리다. 낮에 눈이 내리다가 곧 그치고 하늘이 맑아지다.
대부(大父)가 <지명>해저(海底)지명>에 남선례(男先禮)를 준비하여 보냈다. 의성 내형(義城內兄)이 <지명>상주(尙州)지명>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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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1월 26일
| 純祖2
| 壬戌
| 바람이 날로 좋지 않다.
「우공(禹貢)」을 읽었다. <지명>경주(慶州)지명> <지명>안강(安康)지명> 사람이 스스로 풍산류씨(豐山柳氏)라고 칭하며 단자를 써서 왔는데, 또한 단연코 의심할 것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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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2월 5일
| 純祖2
| 壬戌
| 아침에 흐리다. 식후에 맑고, 바람 기운이 더욱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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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2월 13일
| 純祖2
| 壬戌
| 맑다.
「기보지십(祈父之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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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2월 21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왕풍(王風)」, 「정풍(鄭風)」을 읽었다. <인명>김준교(金俊敎)인명>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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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2월 29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오전에 조금 맑고, 오후에 흐리다.
『고문진보후집(古文眞寶後集)』을 읽었다. 낮에 종조모(從祖母) 차사(差祀)에 억지로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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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3월 8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신양(新陽) 이 척조(李戚祖)가 와서 묵었다. 이 장(李丈)이 말하기를, "듣건대 네가 공부하는 것이 면(面) 중에서 제일이라고 하니, 부러움을 견디지 못하겠다."라고 하였다. 내가 대답하기를, "어찌 감히 이와 같겠습니까? 몇 권만 대략 섭렵했을 뿐입니다."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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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3월 17일
| 純祖2
| 壬戌
| 흐리고 비오다 오후에 그치다.
새벽에 일어나 외당(外堂)에서 대부와 계부께 인사올리고 또 <인명>김휘덕(金輝德)인명>과 같이 식사하며 고금의 일들을 논했는데, 열중하여 지루함을 잊었다. <인명>계팔(繼八)인명>이 습자함에 나도 10여 행을 골라 썼고, <인명>김휘덕(金輝德)인명>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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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10월 23일
| 純祖1
| 辛酉
| 약간 맑다.
<지명>신양(新陽)지명>의 <인명>이여간(李汝榦)인명> 장(丈)이 문안을 왔다. 『시경(詩經)』 「제풍(齊風)」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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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12월 25일
| 純祖1
| 辛酉
| 맑다.
새벽에 담사(禫祀)를 지냈다. 어느덧 의복이 일상적인 사람과 같아졌으니, 이 애통함을 어떻게 하겠는가? 망극하고 망극하다. 오후에 <지명>안심(安心)지명> <인명>이구련(李龜蓮)인명> 척장(戚丈)이 문안을 왔다. 인동 대부(仁同大父)가 문안 와서 대부(大父)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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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1월 4일
| 純祖2
| 壬戌
| 맑다.
「상서(商書)」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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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1월 14일
| 純祖2
| 壬戌
| 맑다.
하동 숙(霞洞叔)이 대부(大父)에게 돌아간다고 고하고, 또 나의 혼담이 일찍이 <지명>해저(海底)지명> 김 감사(金監司) 종가(宗家)에서 나왔다고 아주 진지하게 말하였다. 또 ‘이 혼사는 매우 좋으니, 딴 마음을 먹지 말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대부가 그것을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