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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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8월 14일 | 憲宗12 | 丙午 | 맑다.
밤에 추석 제향을 지냈는데, 헌관(獻官)은 김양근(金穰根), 전사관(典祀官)은 강면규(姜冕奎), 찬자(贊者) 박초수(朴初壽), 알자(謁者)는 한진교(韓鎭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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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4월 20일 | 高宗1 | 甲子 | 아침에 비가 지나가다. 잠깐 흐리다가 개다.
어제 밤에 종가(鍾街)에 불이 나서 종각(鍾閣)도 면하지 못했다고 들었다. 대행(大行) 졸곡(卒哭)이 어느덧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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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5월 30일 | 高宗1 | 甲子 | 새벽부터 빗발이 조금 세지고, 낮에 곧 개다.
새벽부터 빗발이 조금 세지더니, 낮이 되자 곧 개었다. 오랜 가뭄의 뒤 끝에 결국 두루 흡족하게 내리지 않았으니 탄식함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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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촌(遠村) 영옥(英玉) 형(兄)이 돌아갔다. 저녁에 윤손(倫孫)이 용계(龍溪)에서 돌아오니 대개 삼가(三加)가 내달 초팔일에 있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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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6월 4일 | 高宗1 | 甲子 | 어제 내리던 비가 아침에도 내리다. 식후부터 잠깐 흐리다가 잠깐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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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11월 14일 | 高宗2 | 乙丑 | 흐리고 바람이 불다.
인정전(仁政殿)에서 감제(柑製)를 베풀었다. 낮에 한삼득(韓三得)이 고향에서 올라왔다. 동생과 아이들의 편지를 받았다. 하남(河南)과 해평(海平)의 두 손부가 근행(覲行)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