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
<인명>수(守)[김수흠(金守欽)]인명>와 <인명>우(宇)[김우흠(金宇欽)]인명> 두 아들이 과거보러 한양으로 출발했다.
-
저녁 가질(家姪)이 조회 경하 자리에 들기 위해 한양으로 출발했다. 추운 날씨와 먼 길로 걱정이 얕지 않다.
-
직소(職所)에 들어갔다가 와서 위장(衛將)의 집에서 묵었다. 오늘 아침부터는 또 <인명>지차복(池車福)인명>의 집을 식주(食主)로 정했다. 설사병이 들어 밥맛이 없었다.
-
듣자하니 <지명>우천(愚川)지명> 척질(戚姪) <인명>류충가(柳忠可)인명>가 회격증(蛔隔症)으로 경저(京邸)에서 갑자기 죽었다고 하니 매우 참담하다.
-
전일(前日)부터 해가 뜨나 일륜(日輪)이 없고 다만 한 조각 붉은 노을뿐이다. 늦게 해가 나왔는데 대한(大旱)의 조짐과 비슷했다.
-
1859년 8월 27일 | 哲宗10 | 己未 | 밤에 비가 한 호미 내리다.
입직(入直)했다. 안부편지를 써서 벗 <인명>김병욱(金炳昱)인명>에게 부쳤다. 나는 뱃속이 끓고 아프고 소변도 잘 보지 못하여 밤새도록 잠을 잘 수 없었다.
-
김대비(金大妃)의 하현궁(下玄宮)에 나는 허리가 시큰 거리는 지병이 다시 발작하여 곡반에 참여할 수 없었다.
-
손부(孫婦)가 근행(勤行)을 갔다. 그녀 또한 달포 병을 앓은 끝에 <지명>기원(淇源)지명>에서 풀고자하여 청에 따라 배와 사공을 내어 보내주었다.
-
세 형제가 지재(枝齋)로 가서 독서했다. 당초 선암(仙庵)에 잠시 머물려고 했는데 암자 내에 옴이 있어 지재로 옮겨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