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1년 3월 22일 | 仁祖9 | 辛未

듣건대, <인명>윤좌벽(尹佐辟)이 죄를 자복하지 않아서 음형(淫刑)으로 죽었다고 한다.

1631년 4월 18일 | 仁祖9 | 辛未

새로운 현감 <인명>류시영(柳時英)은 <지명>서울(京) 출생이라 한다.

1630년 8월 19일 | 仁祖8 | 庚午

황태자 별시(別試)가 28일로 정해졌다. 태수(太守)가 과거를 보러 <지명>서울(京)로 갔다.

1630년 9월 28일 | 仁祖8 | 庚午

<인명>권형일(權衡一)이 와서 술 마시기를 청했는데, 병으로 사양했다.

1630년 10월 28일 | 仁祖8 | 庚午

<인명>덕형(德瑩)․ <인명>숙회(叔晦)가 흰죽을 먹고 일찍 떠났으며, 찰방(察訪)․ <인명>변이(變而)는 아침밥을 먹고 떠났는데, 아우가 닭을 잡아서 대접하였다. <인명>자술(子述)[김자술(金子述)]도 왔다가 곧바로 떠났고, <인명

1630년 11월 28일 | 仁祖8 | 庚午

<인명>유경해(兪景海)가 새벽에 찾아왔다가 갔다.

1630년 12월 18일 | 仁祖8 | 庚午

듣건대 고을에서 방백(方伯)에게 정서(呈書)를 했는데, 무면미(無面米) 400석(石)만 탕척(蕩滌)되었고 그 나머지 조세 1000석(石)은 탕척(蕩滌)하지 못했다고 한다.

1631년 1월 14일 | 仁祖9 | 辛未

<인명>송희부(宋希夫)가 죽었다.

1631년 2월 6일 | 仁祖9 | 辛未

저녁에 <인명>경중(敬仲)이 와서 등불 아래에서 밥을 먹고, 밤에 같이 자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1631년 2월 21일 | 仁祖9 | 辛未

듣건대, 병사(兵使)가 <지명>상주(商州)에 정병(精兵)을 점고(點考)하여 보내기 위해 오늘 현(縣)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1631년 3월 15일 | 仁祖9 | 辛未

<인명>전원(全瑗)이 와서 저녁을 먹고 묵었다. 듣건대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가 <인명>류지환(柳之煥) 형제를 잡아갔다고 한다.

1631년 4월 5일 | 仁祖9 | 辛未

겸관(兼官) <인명>경집(慶集)을 잡아가두었으니, 조정(朝廷)의 명령을 기다리고자 해서이다. 듣건대, <인명>이언영(李彦英)은 <지명>서울(京)로 올라가 처벌을 기다리고 있고, <인명>성람(成欖)과 <인명>서숙(徐淑) 등은

1631년 3월 24일 | 仁祖9 | 辛未

<인명>박덕명(朴德明)이 와서 저녁밥을 먹고 묵었다.

1631년 4월 16일 | 仁祖9 | 辛未

향교 노(奴)가 와서 곧바로 <지명>율림(栗林)으로 들어가 <인명>선보(善甫)를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향교로 올라가니, <인명>명숙(明叔)[권명숙(權明叔)]과 <인명>자허(子虛)를 비롯한 여러 유생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방백(

1631년 6월 17일 | 仁祖9 | 辛未

관에서 편오군(編伍軍)을 모아 장관(將官)이 인솔하는데 백성들이 스스로 50명을 뽑고 1명(名)당 7필(疋)을 내게 하고 1부(夫)당 4필(疋)을 내는 임시 조세를 만들어 내도록 독촉하였다. 23일 날 출발한다고 한다.

1631년 8월 30일 | 仁祖9 | 辛未

<인명>노경례(魯景禮)가 <지명>대구(大丘)에 정서(呈書)하고 돌아왔는데 그가 말하기를 "25명이 일제히 나아가니 방백(方伯)가 서사(書辭)를 받아 회답하기를 ‘알겠다. 이와 같이 많이 와서 분명히 일을 밝히려 하니 이는 향풍(鄕風)이 두텁기 때문이구

1631년 10월 8일 | 仁祖9 | 辛未

<인명>자술(子述)[김자술(金子述)]․ <인명>덕온(德溫)은 『효경(孝經)』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 사태(沙汰) 경차관(敬差官) <인명>심연(沈淵)이 이미 <지명>서울(京)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1631년 11월 15일 | 仁祖9 | 辛未

이 참봉(李參奉)의 제삿날이라 제사 음식을 보내왔다. 방백(方伯)이 알성(謁聖)을 한 후에 명륜당(明倫堂)에 앉아서 유생(儒生)들과 읍례(揖禮)한 뒤에 고강(考講) 할 두 사람을 낙점(落點)하였다고 한다. 방백이 해인사로 향했다.

1631년 11월 6일 | 仁祖9 | 辛未

현풍 현감(玄風縣監) <인명>이필성(李必誠)이 떠났다.

1631년 12월 13일 | 仁祖9 | 辛未

상주(喪主) <인명>이우일(李遇馹)이 <인명>장우룡(張遇龍)을 보기위해 왔다. 함께 <지명>백산(栢山)에 나가 <지명>삼동(三洞)에서 <인명>장우룡(張遇龍)을 만나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