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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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5월 24일 | 高宗2 | 乙丑 | 닭의 첫 울음 때부터 다시 비가 병을 거꾸로 하여 물을 쏟아 붓듯 쏟아지다. 낮부터 잠깐 바람 불고 잠깐 비가 내리다. 밤에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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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初伏)이었다. 원촌(遠村) 영옥(英玉)형이 찾아 왔다. 이어서 주경(周卿)의 편지를 보고 첨절(僉節)이 한가지로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실로 위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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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6월 5일 | 高宗2 | 乙丑 | 어제 밤에 비가 내린 것에 이어서 아침에 비가 내리고 종일 활짝 개는 것이 일정치 않다. 오후부터 잠간 흐리고 잠간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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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8월 17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저녁에 황손(璜孫)이 부중(府中)에서 돌아왔다. 백동종(白洞從)이 백일장(白日場)에 참방(參榜)되었으나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낙방(落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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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10월 19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부중(府中)편으로 인하여 우종(宇從)의 편지를 받아 보고, 객지의 상황이 다 편안하고 강사형(姜査兄) 또한 평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십분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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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29일 | 哲宗11 | 庚申 | 아침에 비오고 종일 쏟아지다가 밤에 잠깐 개다.
폭우가 쏟아져 교량이 잠길 정도로 하천의 물이 흘러넘치니 길을 가는 나그네들이 여관에 점차 체류하고 있다고 들으니 매우 탄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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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5월 14일 | 高宗2 | 乙丑 | 낮부터 가랑비가 내리다. 저녁에는 겨우 먼지만 적실 정도의 비가 내리다.
해평(海平) 최군실(崔君實) 및 도곡(道谷)의 벗 이근덕(李根德)이 성은(聖恩)을 입고 가는 도중에 찾아 와서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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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5월 8일 | 高宗2 | 乙丑 | 잠깐 흐리고 잠깐 비가 내리다.
강랑(姜郞)이 어제 하상(河上)으로 갔다가 오늘 오후에 돌아왔다. 이어서 겸(兼)령(令)의 언장(唁狀)을 받았으니 시원하고 위로됨이 실로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