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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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3월 19일 | 高宗16 | 己卯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뒤뜰에 처음 채소 씨앗을 뿌렸으나 매화 꽃술은 단지 한두 가지에서만 봉오리가 터졌다. 올 봄은 아직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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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달이 돌아갔다. 임금의 은택을 입은 류수경형이 방문하였다. 밤에 베개를 나란히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하남 악옹도 사람을 시켜 시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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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6월 29일 | 高宗16 | 己卯 | 흐리다. 밥을 먹은 뒤에 번개와 비가 오락가락 하다. 밤새도록 일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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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6월 26일 | 高宗16 | 己卯 | 아침내내 소나기가 내리다가, 밥을 먹은 뒤에 곧장 개다. 바람이 맑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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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4월 20일 | 高宗18 | 辛巳 | 맑다.
질녀의 병세가 다시 심해서 웅담 조금을 썼는데 점차 효력이 있는 듯하였다. 밤에 다시 심해졌다. 집안 사람들이 예방약으로 웅황환을 복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