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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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6월 1일 | 高宗17 | 庚辰 | 맑고 덥다. 먹구름이 몰려들어 비가 내리려하고, 바람이 일었다가 잠깐 멈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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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9월 16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새벽에 허백당 선조의 기제사에 참석했다. 식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정아가 탈 없이 무사히 돌아오니 위로되었다. 이어 내종형의 답서를 보니 모두 편안하다는 소식이라 매우 위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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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9월 22일 | 高宗17 | 庚辰 | 겨울 같이 춥다.
식후에 길을 떠나 명경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저녁에 금곡 부사 박목경씨의 집에 투숙했다. 저녁에 문언씨가 병호시비를 보합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 했으니 이는 우리 영남의 고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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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5월 24일 | 高宗17 | 庚辰 | 새벽부터 아침까지 빗줄기가 몰아치다. 밥을 먹은 뒤에 바람이 불다가 개어 나도 모르게 서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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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9월 18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도동 족숙과 동성에 산을 간심하기 위해 갔다가 우포에 들러 조부의 옛 터를 보니 참으로 명승지였다. 도리촌 윤충구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용산 이상사 순일 형의 집에 투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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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11월 29일 | 高宗17 | 庚辰 | 맑고 따뜻하다.
도천 성제 형이 요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방문했는데, 밤이 이미 2경이니 어찌 잘 갈 수 있겠는가? 두루마기를 벗어서 옷을 주었다. 두루마기를 벗어서 옷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