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년 6월 16일 | 高宗17 | 庚辰 | 바람이 불다.

1880년 8월 25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1880년 5월 11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도리리에 사는 장용택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와서 서울에 가기 위한 돈을 바꿔주기를 청했다.

1885년 5월 19일 | 高宗22 | 乙酉 | 맑다.

우산 종숙과 김포 의경이 떠나서 홀로 숙소에 남았다. 정선달의 내자가 손의 회포를 위로해주었다.

1885년 5월 14일 | 高宗22 | 乙酉 | 흐리다.

마지막 시험의 논을 썼다.

1885년 5월 22일 | 高宗22 | 乙酉 | 계속 비가 내리다.

1885년 6월 1일 | 高宗22 | 乙酉 | 맑다.

1‧2소의 동방이 이미 나왔으나 낙방을 당했다. 삭주 김윤경이 대천되었고 나이는 80세에 가깝다고 한다.

1878년 4월 20일 | 高宗15 | 戊寅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밤에 비가 온 것을 알았다. 정아를 위양집에 보내면서 안동댁에서 빌린 1백민과 한달 이자 5냥을 함께 보냈다. 매원 이용부 형이 방문하였다가 곧바로 돌아갔다.

1878년 9월 25일 | 高宗15 | 戊寅 | 흐리다.

이번 21일에 보낸 달경형의 편지를 받았다. 그러나 내행을 다음 달 15일로 연기했다.

1879년 3월 4일 | 高宗16 | 己卯 | 맑다.

오대조고의 휘신일이다. 출아의 병세가 조금 나았지만 숙모주의 환후는 점차 심해졌다. 두릉 권의 집에 해저형을 보내서 약을 묻게 하였는데, 그 편에 도서원에게 짐수 7냥을 부쳤다. 낮에 먼저 독삼탕을 쓰고, 우형이 일시호음 3첩을 조제하여 와서 곧바로 1첩을 썼다. 밤에

1879년 6월 18일 | 高宗16 | 己卯 | 흐리다.

1879년 10월 27일 | 高宗16 | 己卯 | 맑다.

하동의 인숙령께서 권천의 이재흥의 일을 편지로 부탁하였다.

1880년 2월 29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식사 후 돈화문 밖으로 달려갔더니 과거를 보러 온 유생들이 몇 만 명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와 있었다. 한낮에 돈화문이 열렸다. 어렵사리 문을 통과하는데 사람들끼리 어께와 옆구리가 거의 서로 닿은 채로 겨우겨우 문 안으로 들어갔으니, 곧 한 번의 위험한 고비를 넘긴 것

1880년 8월 22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본쉬 윤승구가 다음달 초6일에 상관에 새로 제수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1879년 5월 22일 | 高宗16 | 己卯 | 잠깐 비내리다가 잠깐 흐리다.

하남의 성복이 내일 있을 예정이다. 부득이하게 비를 무릅쓰고 하남 행을 떠났다. 도착해 보니 대렴을 하고 있었다. 영전에 엎드려 곡을 하였다. 지금 악옹이 있지 않은 것이 하나의 흠이라 할 만했다.

1885년 5월 16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1885년 5월 24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현령과 이사중 형이 방문하여 동당시망을 전했다. 종숙과 의경이 왔다.

1878년 4월 14일 | 高宗15 | 戊寅 | 된서리가 눈처럼 내리다.

정아를 도양동에 보내 성묘하게 하였다.

1878년 4월 22일 | 高宗15 | 戊寅 | 흐리다.

원당 이 척군이 방문하였다. 어제 정과가 있었는데, 누가 합격하였는지 궁금하였다.

1878년 9월 27일 | 高宗15 | 戊寅 | 아침에 비가 내리다가 종일 퍼붓다.

장준이 와서 하남 어른 부자의 편지를 받았다. 집사람에게 오는 7·8일 사이에 오라고는 했으나 그때가 시제사로 복잡한 때이다. 집안일에 아무 대책이 없어서 걱정이다. 귀학정 댁에 말했던 일로 대로장이 악옹에게 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