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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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7월 15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풍기 김상인과 함께 대지에 가서 살펴보고 왔다. 오천시장 인편으로부터 인필 형이 서울에서 보낸 편지를 받아 객지의 안부, 수재, 도목정사에 관한 소식을 알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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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9월 23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서규 형과 정아가 함께 부에 갔다. 북정에 올라 상하의 동민을 모아 상여를 다시 준비하는 것에 대해 의논하고, 마을 장정들이 약속해서 절도가 일어나는 근심을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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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6월 9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가 잠깐 비가 내리다.
달천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넜다. 역촌에서 점심을 먹었다. 수안보에 이르러 유숙했다. 노잣돈이 다 떨어져서 두 상을 네 사람이 나누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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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6월 4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바람이 불다가 잠깐 맑다.
식후에 하동령의 말을 빌려 남문에 타고 나갔다. 유천현 아래에서 점심을 먹었다. 앞서가던 행렬을 만나 용인하마비에서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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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9월 24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이사리 전소에 참석하다. 저물녘에 집으로 돌아왔다. 정아의 편지를 보니 선산 수령 김직현이 주시관을 맡아 초택시를 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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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6월 7일 | 高宗22 | 乙酉 | 비가 쏟아지다.
곤주와에서 점심을 먹었다. 영해 과유들을 만나서 동행했다. 모도원에 도착하여 유숙했다. 금계 일행을 만나 지난밤 홍수로 배감리가 물에 잠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