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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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6월 5일 | 辛酉 | 흐리고 덥다. 저물녘에 비가 내리고 밤까지 종일 내리다.
하회 운장 형이 어제 돌아가셨다는 부음이 도착하였다. 맹언이 그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새벽에 별묘휘신일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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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12월 26일 | 庚申 | 흐리다. 눈이 1촌 가량 쌓이다가 오후에 비로소 그치다.
의인에 간 하인이 돌아와서 사돈이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을 알게 되다. 초전에 간 하인 또한 밤에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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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아가 소산 구서형의 집에 가서 조문하고, 글을 써서 치전을 드렸으며, 돌아오는 길에 오치·입암 산소를 성묘하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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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보리를 베었다. 오산(梧山)과 22일부터 매일 서로 앞 교외에서 만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물을 읊은 것이 열 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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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3월 14일 | 壬戌 | 맑고 오후에 바람이 불다.
맹언(孟言) 종과 경민(景民) 씨가 서울로 출발하여 갔다. 아중과 오계사람 두 명이 장차 김천에서 만나려고 하였는데 같이 차를 타고 갈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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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3월 4일 | 癸亥 | 맑고 바람이 크게 불고 추위에 물이 얼음이 되다. 모진 바람이 매우 춥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