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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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17일 | 哲宗11 | 庚申 | 아침에 흐리고 식사 후 잠깐 눈 오고 잠깐 비가 내리다.
장려동(長麗洞)의 소나무와 개오동나무를 누군가가 베어갔는데, 신역촌(新驛村)의 김가놈(金哥漢)의 집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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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4월 22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흐리다.
만옥이 치던 소가 구덩이에 추락사해서 13냔애 팔고 그의 송아지는 만옥을 시켜 여물을 끓여 먹이게 했다. 면외의 노반 12명이 유산차 돌아왔다. 밤에 동사에 모여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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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6월 7일 | 哲宗12 | 辛酉 | 가뭄이 들다.
백동종(白洞從)에게 상계태(上溪台)의 회장(會葬) 편에 법전사가(法田査家)의 편지를 써서 부쳤다. 가뭄이 이리도 심하니 더욱 구름만 바라보고 해뜨고 달뜨는 것을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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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10월 10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맑다.
생가(生家) 선비(先妣)의 휘신(諱辰)이 문득 지나가니 추모하는 마음이 끝이 없었다. 대지동(大枝洞)에 묘사(墓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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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8월 14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흐리고 낮에 잠깐 비가 내리다 개고 밤에 또 비가 조금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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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16일 | 哲宗11 | 庚申 | 흐리고 맑다.이 어제와 같다.
손부(孫婦)가 이름 모를 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니 보기에 매우 딱했다. 편지를 써서 하상(河上) 겸수(兼叟)형 집편으로 강사형(姜査兄)에게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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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24일 | 哲宗11 | 庚申 | 바람과 추위가 한결 같이 풀리지 않다.
주아(周兒) 또한 윤감(輪感)으로 고통하니 매우 고민되었다. 법전사가(法田査家)에 보낼 편지를 써서 하인 편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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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8월 4일 | 哲宗12 | 辛酉 | 새벽부터 아침까지 계속 비가 오고 식사 후 쏟아지다가 낮에 큰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다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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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8월 13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흐리다.
하상(河上) 겸수(兼叟)형에게 편지를 써서 부쳤다. 저녁에 답서를 받아서 부모를 모시는 모든 것들이 다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매우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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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12월 25일 | 哲宗11 | 庚申 | 잠깐 흐리고 잠깐 개다.
연계(蓮桂)에서 모이는 일로 편지를 써서 하남사가(河南査家)에 하인 편에 부쳤다. 인시(寅時)에 입춘(立春)이었다. 주아(周兒)의 병이 점차 나아지니 매우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