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5년 9월 29일
| 高宗22
| 乙酉
| 흐리다.
현필의 문희연이 초2일에 있어서 아내가 섭아 삼형제를 이끌고 기수 길을 떠났다. 그 편에 사휘씨에게 편지를 써서 부쳤다.
-
1885년 10월 7일
| 高宗22
| 乙酉
| 맑고 따뜻하다.
식후에 초행이 돌아갔다. 저녁에 정아가 복시에 낙방을 당하고 돌아왔다.
-
1885년 10월 15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덕아가 차도가 없어서 근심스럽다.
-
1885년 10월 23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바람이 불다가 잠깐 맑다.
재종조가 임하에 문상 길을 가는 편에 응구 형에게 위장을 써서 부쳤다.
-
1885년 11월 2일
| 高宗22
| 乙酉
| 맑다.
일찍 출발하여 반구를 지나는데, 시장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화적을 두려워하여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 오전에 해저 응삼씨 집에 이르렀다. 점심을 먹고 곧바로 출발하여 송내 분황회소에 이르렀는데, 회원은 겨우 200여명뿐이었고 모두 호유들이었다. 저녁 후에 잠시 좌석을
-
1885년 11월 10일
| 高宗22
| 乙酉
| 맑다.
-
1884년 1월 27일
| 高宗21
| 甲申
| 맑고 춥다.
정아가 과거길을 떠날 것을 기양하니, 사형에게 편지를 써서 아이에게 들려 춘계에서 자게 하였다.
-
1884년 2월 5일
| 高宗21
| 甲申
| 잠깐 비가 내리다가 잠깐 흐리다.
최애형이 돌아가니 슬프고 암담하다
-
1884년 2월 13일
| 高宗21
| 甲申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1884년 2월 21일
| 高宗21
| 甲申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식사후에 정아가 물을 건너 잘 돌아오니 위로됨이 그와 같았다
-
1885년 2월 6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출아가 두통이 있다고 하니, 아마도 이는 천연두를 앓은 후 여증인 것 같다. 해평 하인이 일전에 왔던 편으로 성진 형에게 편지를 써서 질녀의 성례를 8월로 기약을 삼았다. 처음 밭에 보리를 파종했다. 출아가 병이 나았으니, 매우 다행이었다.
-
1885년 10월 1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현필이 남교점에 와서 유숙한 것을 듣고 해저 형과 함께 저녁을 먹은 후에 축하 길을 떠났다. 권상옥의 창가를 듣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다.
-
1885년 10월 9일
| 高宗22
| 乙酉
| 맑고 따뜻하다.
일전에 원촌 고숙이 하상에 와서 바쁜 와중에 묘지명을 써 주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1885년 10월 17일
| 高宗22
| 乙酉
| 아침에 흐리다. 잠깐 눈이 내리다가 잠깐 바람이 불다.
정아를 보내서 우안 묘소를 성묘했다. 낮에 전충렬보대승을 구경하고, 밤에 노래를 들었다.
-
1885년 10월 25일
| 高宗22
| 乙酉
| 맑고 바람이 불다.
최랑을 다시 맞이하기 위해서 사형에게 답장을 써서 해평에 사람을 보냈다.
-
1885년 11월 4일
| 高宗22
| 乙酉
| 맑다.
식후에 길을 떠나 구사정에 들렀다. 황제가 상으로 내린 대학연의를 받들어 완상하고 곧바로 신운으로 향했다. 오참에 보문의 운계암에 들러 유숙했다.
-
1884년 2월 17일
| 高宗21
| 甲申
| 맑다.
하회 극언형의 동생이 잠시 방문왔다.
-
1884년 2월 25일
| 高宗21
| 甲申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출아가 사략의 상편을 외우기를 끝냈다.
-
1885년 2월 10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순흥 임곡댁이 온 편으로, 이도원의 종상이 이미 지났고, 담제가 머지않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단장의 만사를 짓고, 그 아들에게 보낼 위장을 써서 동봉하여 부쳤으니, 대개 도원 형이 나와 더불어 약관 때부터 서로 친했기 때문이다. 그의 재기와 문장이 고인에 부끄럽
-
1885년 10월 5일
| 高宗22
| 乙酉
| 맑다.
아침 전에 아내가 섭아, 덕아 두 아이를 데리고 잘 돌아왔다. 식후에 초행이 들어왔다. 녹문댁에 숙소를 정했다. 손님은 바로 사형이고, 신랑은 그 단정명수하기에 매우 경사스럽다. 오시에 예를 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