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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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2월 11일 | 高宗20 | 癸未 | 흐리다.
봉학을 불러 제수씨의 관에 옻칠했다. 우산 숙수께서 기산에서 돌아와 기주옹의 장례일이 이달 25일에 완전히 정했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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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2월 27일 | 高宗20 | 癸未 | 맑고 따뜻하다.
희문형이 돌아가는 편에 외종씨의 답서, 주상종제의 답서, 영해 가산 남척의 위장을 부쳤다. 저녁에 풍시 편으로 하동 지산령의 편지를 받아서 구아의 소식과 서울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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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 개곡에 성묘를 갔다. 낙연에 이르러 점심을 먹고 후곡 족인과 대화를 나눈 뒤 집으로 돌아왔다. 풍체로부터 원촌 고숙의 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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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3월 14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내앞 김옥형이 돌아가는 편에 그 대인에게 위로편지를 부쳤다. 윤일형도 돌아가기에 지산 영감의 답서와 춘계의 서봉을 써서 부쳤다. 종택에 가서 묘우와 담장을 고치는 것을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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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3월 1일 | 高宗20 | 癸未 | 흐리다.
패를 써서 권의직에게 결전을 다 보냈다. 식후에 길을 떠나 오후에 홍구점에서 점심을 먹고 서가점에서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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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3월 9일 | 高宗20 | 癸未 | 밤에 비가 내리고 아침에 개다. 흐리고 바람이 불다.
평여 종제가 노목에 가는 편에 춘계 사형에게 편지를 써서 부쳤다. 학서 유이좌 공의 학계 유사망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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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3월 17일 | 高宗20 | 癸未 | 맑다.
지산 영감에서 편지를 써서 구아의 근황을 물었는데, 식후에 답장을 받아 가족의 안부를 확인했다. 도천 이형이 들러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춘계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