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3년 5월 1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아침에 판위의 상자에 차운하여 조형에게 남겨주었다. 백석탄에 도착해서 점심자로 운하여 시를 짓다.
-
1883년 5월 9일
| 高宗20
| 癸未
| 맑고 덥다.
치문형이 돌아가는 길에 외종형에게 편지를 써써 보냈다. 고원 종형이 빙에 나귀를 바꿔왔으나 발에 질병 증세가 있어서 물리려 하였다.
-
1883년 4월 9일
| 高宗20
| 癸未
| 맑다.
요성 인편에 사형에게 편지를 부치고 함께 바다를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
-
1883년 4월 17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갑현 권생원의 집에 들렸다가 곧바로 신령읍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이모부의 소상이 멀지 않아 이종에게 조문하기 위해 매곡으로 갔다. 저녁에 매곡에 도착했는데, 이종이 또 대모상을 만나 양사를 겨우 끝냈다.
-
1883년 4월 25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사형이 금호에서 돌아와서 만나니 위로되고 다행일뿐이다.
-
1883년 5월 4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맑았다가 잠깐 흐리다.
방향을 바꿔 임청각에 방문하니, 모든 분들이 편안하여 위로되었다. 주곡의 조병석과 소호리의 서상효를 우연히 만났다.
-
1883년 5월 12일
| 高宗20
| 癸未
| 맑고 덥다.
대지와 번덕의 보리 뜰을 살폈다.
-
1883년 5월 20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비가 내리다.
하인이 돌아와 하동 영감의 답장을 받았다. 현필형이 하는 일이 빨리 이루어 질 것 같다고 하였다. 오산의 장석귀가 양성군수가 되었다고 하니 기이하고 장엄함을 이기지 못하겠다.
-
1883년 5월 28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오랜 가뭄 끝이라 들은 항상 말라있다. 춘풍이 돌아갔다.
-
1883년 6월 7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1883년 6월 15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
1883년 2월 5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수경(寿卿)형이 돌아갔다. 동곽(東郭), 동천(東泉), 묘동(玅洞) 세 곳에 계기(啓期)를 부쳐 보냈다. 어제 하회의 하인이 돌아와서 인숙(姻叔)영감의 답장을 받았는데, 아울러 부호군(副護軍)의 상소 및 대원군께서 보정부(保定府)에 있으면서 지은 시 수십 수를 받아 보
-
1883년 11월 28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서원의 사람들이 와서 알현하니 고복을 담당했다.
-
1883년 12월 7일
| 高宗20
| 癸未
| 아침에 흐리고 잠깐 눈이 내리다. 저녁에 잠깐 비가 내리다.
-
1883년 4월 11일
| 高宗20
| 癸未
| 맑다.
석주옹이 내리신 편지를 받으니 선암에서 모여 놀 때의 운을 보여주기를 독촉했다.
-
1883년 4월 19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나는 조사의 임무에 참여하고, 같은 임무를 맏은 자는 상사 김노동, 천전의 김병락 등이고, 공사원은 이이호, 김대연의 손자 우영등이다. 밤에 장령공과 함께 남도정의 집에 가서 잤다.
-
1883년 4월 27일
| 高宗20
| 癸未
| 흐리고 바람이 불다.
황산형과 함께 길을 떠나 인비 시장의 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물율동의 이노일씨의 집에 방문해서 잤다.
-
1883년 5월 6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맑았다가 잠깐 흐리다.
석주옹과 지산 영감께 편지를 써서 보냈고, 저녁에 아이가 돌아와 두 집의 답장을 받고 모두가 남은 고달픔 없이 편안하다고 하였다.
-
1883년 5월 14일
| 高宗20
| 癸未
| 잠깐 맑았다가 잠깐 흐리다.
소호리의 상사 서효순이 고맙게도 방문왔다.
-
1883년 5월 22일
| 高宗20
| 癸未
|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