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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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10월 1일 | 高宗16 | 己卯 | 음산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무지개가 신시와 유시 방향에 뻗다.
건칠 평여종과 함께 덕산에 성묘를 행하였다. 말 위에서 한 률을 구송하였다. 오후에 도착해 추사에서 잠깐 쉬었다가 존제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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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4월 23일 | 高宗16 | 己卯 | 맑다.
소일차 외애곡에 갔는데 또 고통스러워서 집으로 내려왔다. 진실로 학질 귀신이 나에게만 혹독한 것을 알겠다. 계수씨가 약효를 얻어서 학증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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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9월 24일 | 高宗16 | 己卯 | 맑다.
표종 이중담이 돌아갔다. 이청징이 재물을 받칠려고 왔다. 동막에 사는 이춘백이라고 이름하는 놈이 부탁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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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2월 22일 | 高宗15 | 戊寅 | 흐리다. 오후 늦게 이슬비가 잠깐 내리다. 밤에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신양(新陽) 김석사가 와서 주교의 목에 난 종기에 약을 부쳤다. 현필형에게 답장을 부쳤다. 말을 빌려 달라는 하남 악옹의 편지를 받았다. 그러나 집의 말은 동천(東泉)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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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9월 19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용전 고숙에게 편지를 써서 장수를 보냈는데, 고모의 내행을 28일로 택하는 것이 길하기 때문이다. 식후에 덕산에 성묫길을 떠나 저녁에 재사에 도착하여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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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9월 26일 | 高宗16 | 己卯 | 닭이 우는 새벽에 잠깐 비가 내리다가, 아침부터 흐리다. 오후에 또 비가 내리다가 곧장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