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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12월 1일
| 高宗18
| 辛巳
| 맑다.
김아전에게 고목과 신력 1건을 얻으니 은혜가 아름답다. 장수가 읍에 가서 가미지황탕 20첩을 지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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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8월 27일
| 高宗18
| 辛巳
| 맑다.
지금쯤 방이 붙었을텐데 낙방했을까 염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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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11월 16일
| 高宗18
| 辛巳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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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11월 24일
| 高宗18
| 辛巳
| 맑고 추위가 심하다.
군약형의 숙질이 또 왔고, 경이씨가 집안 어른께 석고의 행동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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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4월 26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아침 일찍 정동으로 나가서 판서 윤자승을 방문했는데, 이 대감은 일찍이 숭릉참봉에 재직할 당시에 우리 할아버지[김두흠]께서는 별검관으로 계셨고 그 두 분의 우애가 남달랐기 때문에 일부로 찾아 간 것이다. 그러나 이 대감께서는 어제 한성 판윤에 제수되어 오늘 아침에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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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8월 28일
| 高宗18
| 辛巳
| 맑다.
참방 여부를 점쳤다. 원촌 고숙집에 편지를 보냈다. 우천종매가 돌아올 때 만나고자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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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10월 29일
| 高宗21
| 甲申
| 맑다.
현필이 일전에 상경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아가 하보림재에서 출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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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2월 23일
| 高宗15
| 戊寅
| 아침에 흐리다. 늦게 구름이 개다.
하남에 순옥을 보냈는데 하남 악옹의 하인과 함께 돌아와 다시 말을 구했다. 선호(仙湖)의 신행이 27일에 있어서 내일 길을 나서는데, 몇 필 말로는 낭패이기 때문이었다. 할 수 없이 광평댁의 말을 빌려 보냈다. 저녁에 동천에 보낸 말이 돌아왔지만 병색이 심했다. 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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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7월 23일
| 高宗15
| 戊寅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시장에서 겨우 5푼하던 보리 1되와 1전 5푼하던 쌀 1되가 지금은 각각 1전과 2전으로 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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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8월 2일
| 高宗15
| 戊寅
| 맑다.
안순가형이 어제 와서 유숙하고 오늘 떠났다. 유세경 척이 조문하였다. 강화 판관 척조의 만사가 왔다. 저녁에 김국이 와서 사형 편지를 받았는데, 정아도 탈 없이 도착했고 면례일도 10월 10일로 연기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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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11월 18일
| 高宗18
| 辛巳
| 계속 비와 눈이 내리다.
계속 비와 분이 내려서 땔감 사정이 몹시 어렵다. 쌀 뜬물 3~4 사발을 마신지 한 달 가까이 되었지만 병에 차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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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11월 26일
| 高宗18
| 辛巳
| 맑다.
검서 서길순의 편지를 받으니, 회시 초택 일자가 2월 19일에 있고, 내년 정월에 경과가 종종 있다고 했다. 백현씨를 붙잡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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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10월 19일
| 高宗17
| 庚辰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사형의 말을 얻어 정아를 동천 반정에 보냈다. 자익․성제 두 형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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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8월 4일
| 高宗15
| 戊寅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하남 악옹이 온 가족이 편안하다는 편지를 보냈다. 5월에 하회 편으로 부친 외종형의 편지도 받아 보았다. 즉시 답장을 써서 하남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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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11월 2일
| 高宗21
| 甲申
| 맑고 추위가 심하다.
상계 이활 형이 일부러 사람을 보내 편지를 보내왔다. 용계 성홍 형이 요성으로 가는 길에 들렸는데, 사형의 편지를 받아서 명호로 이사 할 계획을 확정했다고 했고, 이 벗은 살던 곳을 철거하는 것에 관한 일로 올라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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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2월 25일
| 高宗15
| 戊寅
| 맑다.
노목의 춘계 진백 형에게 강서와 사주단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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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7월 25일
| 高宗15
| 戊寅
| 흐리고 바람이 맑다.
오치에 가서 마을 나무를 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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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12월 28일
| 高宗15
| 戊寅
| 맑고 따뜻하다.
집사람이 아이를 거느리고 잘 돌아왔다. 인필형이 모시고 와서 악옹 삼형제의 편지를 전해 주었다. 이 형은 곧바로 돌아가며 『삼국지』하갑을 빌려 갔는데, 대개 현필형의 부탁이었다. 도천 회마편에 모두들 편안하다는 화숙 사형의 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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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1월 26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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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5월 1일
| 高宗16
| 己卯
| 흐리다.
간평길을 나섰다. 풍보를 지나 우안, 반곡 등의 땅을 돌아보고 왔다. 오이를 처음 먹어보고 시 1수를 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