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 7월 27일 | 哲宗11 | 庚申 | 아침에 비 오다가 밤에는 적게 내리다.

저녁에 주아(周兒)가 서울로 떠났는데, 험세(險世)에 먼 길을 떠나는 것이어서 매우 염려되었다.

1861년 8월 24일 | 哲宗12 | 辛酉 | 낮부터 비오고 종일 쏟아지다.

1860년 5월 23일 | 哲宗11 | 庚申 | 아침부터 낮과 밤새 종일 또 비가 내리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니 가뭄에 마른 싹들이 펄펄뛰는 듯 하여 다행이었다.

1860년 5월 12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1860년 5월 20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1860년 7월 24일 | 哲宗11 | 庚申 | 아침에 어제처럼 안개가 끼고 식사 후 맑고 덥다.

1861년 8월 21일 | 哲宗12 | 辛酉 | 잠깐 흐리고 잠깐 개다.

원촌(遠村)의 우천빈(愚川賓)이 찾아왔으니 3년상을 마친 후에 서로 마주하니 회포가 가늠할 수 없었다. 이어서 송림빈(松林賓)과 서군(壻君)의 편지를 보니 모두가 잘 지낸다는 소식이어서 매우 위로되었으나 사장대감(査丈大監)이 학질(瘧疾)로 몸이 좋이 않으시다가 이제야

1861년 8월 29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계부주(季父主) 훈장(訓長)의 망기(望記)가 도착했다.

1861년 6월 20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비오고 잠깐 개었다가 오후에 또 큰 비가 오고 밤에 흐리다.

1860년 6월 1일 | 哲宗11 | 庚申 | 잠깐 비오고 잠깐 흐리다가 낮에 비가 크게 쏟아지다.

주아(周兒)가 돌아왔다. 하남(河南)의 하인이 와서 사옹(士雍)형의 편지를 보고 서울에서 고향으로 무탈하게 잘 내려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매우 다행이었다. 우종(宇從)와 강사형(姜査兄)의 편지를 받아서 객지의 상황이 모두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매우 위로가

1860년 8월 5일 | 哲宗11 | 庚申 | 맑다.

낮에 하남(河南)사가(査家)의 하인이 와서 사옹(士雍)형의 편지를 보고 집안 모두가 편안하고 신인(新人)이 또한 평길(平吉)함을 알게 되니 험세(險世)에 좋은 소식이었다. 이어서 답서(答書)를 부쳤다. 주아(周兒)가 감기로 아파하니 패독산(敗毒散) 한 첩을 복용하게 했

1860년 11월 4일 | 哲宗11 | 庚申 | 잠깐 흐리고 잠깐 밝다가 잠깐 비가 내리다.

해평(海平)의 최용빈(崔用賓)이 찾아와서 유숙(留宿)했다. 오후에 사형(査兄)이 돌아왔다.

1861년 1월 19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강랑(姜郞)이 하상(河上)에 일보러 떠나서 겸수(兼叟)형에게 하서(賀書)를 부쳤으니 대개 그의 대인(大人) 어른께서 연세 칠순(七旬)에 가자(加資)되었기 때문이었다.

1861년 3월 25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용계사형(龍溪査兄)에게 편지를 써서 부침

1861년 10월 21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종질녀(從姪女)의 대례(大禮)가 무사히 치러졌고, 신랑(新郞)도 현명하고 준수하니 매우 다행이었으나, 그의 병세가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어서 근근(僅僅)이 예(禮)를 치르니 매우 고민되었다.

1861년 1월 8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1861년 1월 16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고 식사 후 맑고 잠깐 흐리다.

하상(河上) 편으로 진오(晋吾)형의 편지를 받아 보고 객지의 상황이 여전히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과연 신년의 좋은 소식이었다. 해 밑에 옥당(玉堂)에 3인이 특별제수 되었는데, 영선(瀛選)은 이번 차례에 그가 될 것 같으니 이번에야 말로 작년의 치욕을 씻을 수 있

1861년 4월 6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1861년 6월 14일 | 哲宗12 | 辛酉 | 더위가 심하다.

1860년 2월 20일 | 哲宗11 | 庚申 | 잠깐 흐리고 잠깐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