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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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10월 12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우안 전소를 지냈다. 달빛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동천 하인이 와서 내행이 이달 18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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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로씨가 또 학암에서 나와 초지 2권을 명지에 배접하는 일을 부탁하고는 희빈에게 가버렸다. 또 홀로 2일을 배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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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7월 4일 | 高宗17 | 庚辰 | 더운 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찌는듯한 무더위가 비할 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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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7월 17일 | 高宗18 | 辛巳 | 맑다.
낙동에 도착했으나 강물이 불어 있어서 힘들게 건넜다. 잠시 모산에 들어가 낙삼형을 위로하였다. 우천 달일척집에 방문하여 유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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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6월 5일 | 高宗18 | 辛巳 | 아침에 잠시 맑다가 흐리다. 찌고 습한 더위가 매우 심하다.
오대조비의 휘신일이었다. 저녁 후에 북송정에 술을 놓았다. 마을 장정 4·50명을 불러 토비에 대한 방비책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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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12월 22일 | 高宗17 | 庚辰 | 맑다. 식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다.
결전 1백냥을 장수를 시켜 권의직 집에 보냈다. 식사 후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추위가 심해서 장수를 보낸 일을 걱정했다. 종일 집안에 틀어박혀 감히 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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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모의 종상이었다. 궤연은 이미 거두었다. 제수씨의 병은 풍단의 우려가 있는 듯하였다. 한 밤 중에 개를 잡아 붉은 곳에 피부를 덮었다. 또 침으로 자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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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아가 삼해하인음을 복용한 후에 현저하게 차도가 있었다. 섭아는 또 한속으로 크게 아팠는데 밤에 갑자기 경기를 일으켜 약을 복용하였다. 배를 사려고 하남에 사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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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10월 16일 | 高宗17 | 庚辰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바람 불다.
이사리에 전소 길을 떠났는데 법흥조께서 정과를 보기 위해 동행했다. 아침에 달경 형에게 편지를 써서 가마꾼 네 명을 보내니 대개 형수가 돌아오는 날이 이달 19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