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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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10월 11일 | 高宗21 | 甲申 | 맑다.
식사 후 용계 회장(會葬)으로 출발했다. 두솔원에서 점심을 했다. 방곡 김숙헌 형의 집에 들렀다가, 머물러 숙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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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10월 20일 | 高宗21 | 甲申 | 맑다.
일찍 식사를 하고 길을 나섰다. 이계 숙흠 노형의 집에서 점심을 했다. 어렵사리 두솔원에 도착해서 머물러 숙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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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2월 9일 | 高宗19 | 壬午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어제 합격자 방문은 대과 3인, 소과 6인을 내고, 초시 상격은 모두 100인을 취했다고 한 소식을 들었다. 또 낙방하니 탄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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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쓰러질 지경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봄과 가을 모두 낙방 한 것이다. 헛되이 허약한 체질만 허비했으니, 아버지가 된 자의 책망도 없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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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9월 18일 | 高宗21 | 甲申 | 맑다.
장씨 벗(순집형의 아들)의 나이가 바야흐로 17세에 포부가 자못 풍부하니, 순집 형을 위해서 또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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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2월 14일 | 高宗19 | 壬午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집에서의 소식이 오랫동안 막혀서 매우 울적했다. 5민(緡)의 돈을 수도(水島) 사균형(士均兄)에게 보내서 회시(會試)에 쓸 명지 21장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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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편으로부터 인숙 영감의 직중 편지를 받아서 사무 보시는 기후가 한결같이 편안하심을 알게 되었다. 정아의 초택을 위해서 남정철․이교익 양 대감의 편지를 얻어 동봉하여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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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10월 10일 | 高宗21 | 甲申 | 맑고 춥다.
대지에 시제를 모시러 갔다. 저녁에 종질 아이가 돌아왔는데, 난의의 범절이 매우 풍성하고 많이 차렸으니, 이는 종수씨가 우리 가문에 들어 온 후에 처음 넉넉한 광경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