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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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6월 17일 | 高宗22 | 乙酉 | 아침에 흐리고 덥다.
현필 형에게 편지를 써서 하남에 사람을 보냈다. 하인이 돌아와서 현필의 편지를 보니 회행으로 20일에 길을 떠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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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7월 12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백동댁이 빌린 돈 4냥에 대해 철록을 시켜 한 달 이자를 돌려주었다. 서상기를 보고 원미지의 잡사시 오절에 차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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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6월 10일 | 高宗22 | 乙酉 | 계속 비가 퍼붓다.
폭포를 건너고 고개를 넘었다. 초곡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토천 진천에 길은 통했으나 익사한 사람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종일 비가 쏟아져서 길을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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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7월 9일 | 高宗22 | 乙酉 | 잠깐 비가 내리다가 잠깐 맑다.
마을에서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괴례비로 10여냥 씩을 거둬서 개를 잡고 선정에서 백일장을 열었으나 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