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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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2월 28일 | 哲宗12 | 辛酉 | 아침에 흐리고 바람이 조금 불다. 낮부터 비가 와서 종일 가랑비가 내리다가 밤에 연달아 쏟아져 개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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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10월 21일 | 哲宗13 | 壬戌 | 아침에도 비가 여전히 크게 쏟아지다.
아침에 비가 크게 쏟아진다. 개울물이 넘치고 겨울비가 횡류(橫流)하는 것은 전에도 드물게 있는 일이라 괴이하다. 식후에 흐리다가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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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10월 29일 | 哲宗13 | 壬戌 | 맑고 춥다.
이옥계(李玉溪)가 영암(靈菴)에서 돌아왔다. 이에 황손(璜孫) 및 강랑(姜郞)의 편지를 봤는데 모두 편안하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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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3월 16일 | 哲宗14 | 癸亥 | 흙비가 어제와 같다.
편지를 써서 하인을 묘동에 보냈다. 어제 우백(禹伯)놈이 양동(良洞)으로부터 돌아왔는데, 곧 의가(儀可)형의 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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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7월 10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의인(宜仁) 고숙(姑叔)이 구담(九潭)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린다 하니 이것이 위로 될 뿐이었다. 법전(法田) 강주서(姜注書) 탁(鐸)이 은행(恩行)차 찾아와서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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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11월 3일 | 哲宗13 | 壬戌 | 아침에 눈이 조금오다. 식후 눈이 펄펄 내리더니 종일 그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