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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河北) 답패(荅牌)를 써서 병산(屏山)에 보내다. 세 노인과 정자에 올라 점심을 먹고 술을 마시고 그대로 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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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축 615두를 타작하여 얻었는데, 날이 저물 때까지 마치지 못하였다. 하동의 하인이 와서 그 편에 낙좌의 편지를 받았는데 제절이 편안하다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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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4월 14일 | 壬戌 | 맑고 바람이 줄곧 불다.
작은 아이가 병으로 날을 보내니 근심이 되었다. 아중이 기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마음이 어지러워 안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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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11월 17일 | 辛酉 | 맑고 따뜻하여 봄과 같다.
술시(戌時)에 막내 제수씨가 순산하여 아들을 낳았다. 몇 개월 동안 기다린 끝에 상쾌하고 경사스럽고 다행한 일이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과연 평범한 인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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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6월 27일 | 壬戌 | 맑고 크게 뜨겁다. 아침에 비가 몇 방울 잠깐 떨어지다. 오후에 소나기가 잠시 지나가다.
교촌과 우산에 편지를 써서 부쳤는데, 용모의 근친일이 13일이어서 정실을 6일로 정해 보낼 것이기에 미리 근심스럽고 고민되는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