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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 최상룡(崔象龍) 서간(書簡)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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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룡, 최효술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柒溪 侍學案 執事。 江洞 族末 狀上。【省式謹封】國家慘變。哀展率普。伏惟潦炎。太碩人匙箸節。以時康和。侍餘經候。珍重。仰賀區區不任。族末。慈候粗遣。兒曹俱免恙。是爲私幸。而惟是俗務。近益叢集。惠借老先生集。已過數旬。尙未一日開卷如是。而敢望有所進取耶。伏想下執事。必不空費寸陰。而日有所造矣。今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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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류명우(柳命佑) 서간(書簡)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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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명우, 최명덕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河回 戚末 謹謝狀。 漆溪 重侍案 回納。謹封。船頭萍握。歲忽再周。翹首南雲。仰想高風。如食未下者。至于今日也。意襮令季氏戚丈來訪。滿席香塵。且承袖裏珍緘。拱璧敬讀。況對榻論懷也。感與喜幷。何勝言喩。伏不審 獻發有日。重堂體候。迓序益膺難老。茂納川休。省餘。學履珍嗇。而日就高明。素有家庭之敎。而家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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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손학수(孫學秀) 서간(書簡)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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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수, 최효술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崔生員 靜几下 下執事。 謹再拜 答狀上。省式謹封。省式再拜白。學秀。罪積殃重。早失怙恃。所頼爲命者。惟王母是依。天又降割。王母棄我。摧悼痛迫。穹壤安仰。日月不居。奄經襄禮。念王母淑德懿行。有足以表著于世者。今焉已矣今焉已矣。痛何言痛何言。前者下問哀悼備至。擎讀以回。尤不覺感淚無從也。伏不審春元。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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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최명덕(崔命德) 서간(書簡)
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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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덕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戚叔主前 上謝書。謹封。阻餘慕仰。逢新益切。料外。荷仲氏叔主遠臨。兼伏承下覆書。伏審正元。頤養體度。益膺難老。子舍彧房。各得平穩。伏慰區區。實副下忱。戚從侄。大耋氣力。恒欠全安。重以家裡憂虞。開霽無日。上下煎灼。不敢少弛。所以餘力之工。靡暇留意。一脈先業。紹述無地。只自浩歎而已。前冬覆科。應擧之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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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년 이재연(李載延) 서간(書簡)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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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연, 이병순
|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初十日。聞駕言之奇。脫直。直入泮。則旆已發矣。悵望空歸。其後更無承音之路。如此溽炎直候若何。林木間蚊蟲之苦。能不至損愆否。種種伏溯不任。表從弟。數月泄症。忽爲痢症。赤白復重之症。痛勢如裂。自十日至于今。通晝夜蒼黃。間或不分人面目。奄奄若不保朝夕。浮氣自足部至于胸腹。傍無救護之人。只以藥力。至今支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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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김희교(金熙敎) 서간(書簡)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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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교, 이병순
|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瑞院直邸 執事。 桃寓戚從 謝狀。【謹封】邈矣西南。積年阻閡。有時馳想。徒切悵懷而已。迺者。承拜遠賜惠書。兼以一陣淸風。披緘奉讀。如得相對色笑。吐盡積懷。其爲慰感當如何哉。居然過了夏秋。冬序已屆。伏惟仕履起居。一向神護。幸得捷徑陞六當頭。衰年棲屑之勞。脫出不遠。尤庸慰賀萬萬。戚從。衰病轉深。食欲專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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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년 박광보(朴光輔) 외 1인 서간(書簡)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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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보, 박광석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院洞 下執事 回納。 竗洞 朴生 上謝狀。謹封。頃者下枉。一宵陪晤。實年來初有之事。感慰沒量。而旋卽返駕。悵惘懷想。殆不能自定。卽此匪意。伏承下狀。感荷之極。足以續日前之懷也。仍審花辰靜養動止。連享萬衛。尤何等伏慰之至。下生等。如昨憒憒。無足仰聞。百弗先生文集登梓事。實斯文盛擧。吾鄕勝會。雖無盛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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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 노면병(盧勉秉) 서간(書簡)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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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생활-서간
| 노면병, 이병순
|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近日凉生。伏惟政體度萬衛。民事從此釋憂。爲之伏慰萬萬。下生。一是病殘耳。就告此胎札。以同鄕世友金參奉聖泰書。而乃忠庵先生宗孫也。以其至親家葬事。有關于治下。故若是轉請。要此書告。覽其本書。則可知其非但相好于生家。且有世分于執事宅。且士夫家。雖甚貧寓。有異於他。則伏望另施所請。趁期發令。俾完大事。未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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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 김희박(金熙璞) 외3인 서간(書簡)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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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박, 김희분, 김희질, 김희복, 이병순
|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省式。令孫事。有口不忍言。把筆不忍書。天乎鬼乎。何不悔禍。至此極也。況客館遭此。種種情地。尤難堪耐。第切悲仰。然座下於此等逆境。已多備嘗。想有所達於季子嬴博之痛而知所裁矣。春意向闌。不審視篆服履。能無損節。孀婦亦何以爲命。念來。更切傷惻。戚從等。奮也偶病頰腫。彌月委苦。質也又病浮症。不無深慮。復則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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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이병기(李秉耆) 서간(書簡)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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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이병순
|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拜審花煦政候起居。一向萬衛。區區伏慰。秉耆如昨。無足奉聞。朝報荷此續示。何感如之。鱗次更示之。望也。就煩。治下寓居冶漢安允得。卽鄙家奴屬也。拘於生計。縱離廊底。而聞以華齋徵債事。見囚於縣獄。又充罰役云。不勝驚訝。華任之此習。容或無怪。而至及於高明之下。良可憤也。示事亦甚寃抑。幸卽白放。幷頉渠父子所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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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년 박철현(朴鐵鉉) 서간(書簡)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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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현, 최명덕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謹拜謝候書。連月便因可謂陸續。兼拜承滿幅情翰。奉讀數回。感荷叵量。因伏審窮寒。重堂上鼎茵。連享萬康。侍餘棣候衛重。諸節勻穩。仰慰賀。不任區區之至。戚從姪。慈候。累日愆損。焦煎之私。如何盡喩。惟幸婦阿順娩。生丈夫兒耳。春科。已爲判下。設試於營下云。然則。依甲辰例也。豈非下執事敲勇之秋乎。仰想美工一倍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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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년 최범진(崔範鎭) 서간(書簡)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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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범진, 최효술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謹拜上狀。近久阻拜。居常伏悵。伏未審寒冱。靜養動止。神護萬相。子舍諸節。色色平迪否。伏溸區區不任下忱。族末。卽昔沈汨。而家間些少之憂。無時少歇。伏悶仰達。伏聞國谷村氓。賣村前獨山於邑屬鄭吏之意。決價七貫。昨已成文。大抵此山。講舍之案山。溪亭之主山。設或無害於講舍。豈無害於溪亭耶。禁葬之法。非但先塋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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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최항술(崔恒述) 서간(書簡)
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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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항술, 최효술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兄主前 上候書。謹封。頃伏承下書。憑伏審抱得大丈夫曾孫。若非積累之漸於能致。如是繁延之效耶。滿室慶幸。不見可想。同慶之地。迎新獻賀。豈有過於此也。昨拜昌寧兄主。詢伏審靜中道體。益膺難老。允從與群彧。各得穩侍。諸致均休。伏慰賀區區無任之至。族弟。當此送迎之際。尤不勝孤露之感。而且長兒偶以脚病。委痛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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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배극소(裵克紹) 서간(書簡)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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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극소, 최효술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漆洞 道案 將命者。 孝山 裵生 上候書。謹封。前春。侍誨未盡講質。自擬續候在邇。而憂冗纏掣。未遂躬造之忱。便信阻濶。亦闕替候之儀。恒切悚恨之交幷矣。際承令允惠訊。憑伏審始寒。大耋道體節宣康福。鯉庭侍學。長第毖迪。區區伏慰。不任下忱。但膝下疹憂承有關念之端。此是今年輪運。而完福所庇行。當有順經之慶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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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 배극소(裵克紹) 서간(書簡)
1867
|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개인-생활-서간
| 배극소, 최효술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漆溪 道案 下執事。 孝山 裵生 上候書。謹封。前冬拜惠覆。兼蒙疑辨之誨。擎在塵几。時取奉閱。無異於面承提誘。迨切鐫感之衷。伏惟春和。大耋道體與時康泰。庇下僉候。承歓晏迪。區區下忱。不任仰慕而奉祝也。頃於令三從咸便。承有會講之盛擧。擬欲進期參聽。而牽掣未果。自恨昏陋。無分於啓發也。窃想一番好會。必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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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 곽철우(郭喆愚) 서간(書簡)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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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철우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謹拜謝上。新正已盡。一候尙遲。士心戚丈。袖致惠墨。對討披慰。如接芝宇。謹審元春。壽堂體候。神衛。侍餘棣履。珍重。允友昆季。亦勻宜。慰仰區區之至。而村疹戒嚴之慮。奉下之所不免。心閑氣定。外患不入。是以仰慰而無恐。弟。跨歲前後。憂患與隣。悶悶何諭。四院文會。吾鄕盛擧。而第恨物力不贍。凡節多窘。時氣且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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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배극소(裵克紹) 서간(書簡)
1868
|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개인-생활-서간
| 배극소, 최효술
|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漆溪 服案 上候書。 省植謹封。省式言。夏潦極備。時候不佳。向者又經。令允寃祥。伏惟悲念之餘。頣養道體。不瑕添損。晝夜之理。講明有素。想不爲盛德之所動。子舍彧房舍哀侍。亦次第支重否。克紹前阻潦戱。未卽趨唁。繼掣憂擾。尙稽晉候。區區悲愧不任下忱。克紹年來以患難。餘生賤質虛羸。往往有眩暈之症。拘撿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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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년 김양진(金養鎭) 서간(書簡)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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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진, 이중석
|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壻君 奉謝。禮限矣。孝子之冠巾就吉。隕廓之慟。想極天靡披。況値餞迓節。撫時感觸。尤無以按住。緣此間劇憂澒洞。縱不能起一力替一紙。居常悲戀不置。望外小星。帶書而至。披玩欣瀉之餘。因審新正太夫人體節。對時難老。侍餘魯衛湛穩。堂內僉候俱休。何等奉慰。女阿漸至身重。其苦境可想。弱馬重卜。曷以得利釋。頭重頭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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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이만계(李晩桂) 서간(書簡)
1880
|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개인-생활-서간
| 이만계, 이중석
|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圭範從 旅座 回納。秋氣益高。懷人政苦。此際情翰忽到。深慰久別之懷。而多感不忘之意也。謹審比者客中體事萬重。令監政體候康旺。仰慰區區。而尤有所仰賀者。於此有抱麟之慶。於彼遂遠遊之願。今年所得不少矣。數千里經歷處。雖不能詳知。而平壤擅繁華之名。鴨綠限南北之界。皆可謂通國之大觀。此不多讓於子長之南遊。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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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김양진(金養鎭) 서간(書簡)
1892
|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개인-생활-서간
| 김양진, 이중석
|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圭範 侍史。夏來備無極乖。而信息斗阻。懷戀倍切。近日晩雨。引凉爲閃。此時慈闈鼎茵萬護。省履連相。慶母何如爲狀。諸穉亦無病耶。吉幹知利行。而向後諸耗。漠未聞知。郎也儀相何如。粧奩凡具何如。禮行已迎送再三耶。渠母寄世之況。始有今日。想歡洽送日。老我不能自力。往目其情象。{愔/灬}然起懷耳。拙。癃狀日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