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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이광정(李光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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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정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止谷 靜案下 將命者。客中無紙短幅。未安。昨昨回復。感慰迄今。市便又惠小札。貺以新詩二首。合幷通讀。有以仰見。所存之深。所志之大。而眷眷接引後生之意。又出尋常萬萬。此光靖之所望於門下者。而不敢期於他人者也。卽欲一書致謝。而僧輩汨汨所務。尙未果也。伏未審潦熱。侍餘靜履何如。夢玉之病亦何如。一味瞻仰。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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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광정(李光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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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정, 이병탁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雲寺靜榻。數日不聞信息。方以爲鬱。得書。知靜況如宜。慰慰。讀書。不必過於勞苦。優遊諷詠。使意味浹心。爲第一義也。抑與之與前日。不知作如何說。然今思之。作彼與之與似長。若作干與之與。則與求之之義。只一般。抑字無下落也。然最要看得此五字。溫是如何氣象。良是如何氣象。恭儉讓。又是如何。深體之於身。見得聖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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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광정(李光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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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정, 이우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寄兒書。 月谷客次。 封。昨日送汝。悄悄無況。風氣又作。宿於何村。寢食安穩。今又直達月谷否。寒程冒風。衣服又不足禦寒。深爲之懸念。且汝去時。心氣不和。何故如此。心不欲往。而被人拘牽而然歟。然此是汝氣質大病。意謂讀得聖賢書。經歷之多。略可以回轉矣。而觸事發見。有倍而無減。此豈期待於汝者耶。吾心益無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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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김굉(金㙆)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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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굉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柯亭 孝廬 入納。 內龜 金戚弟 候疏。 省式謹封。伏惟日間。哀體支相。區區慰仰。弟。其間合有一進奉敍而未果。蓋事掣雨戱而然也。西奇無聞。極用悲鬱。去奴雖留一日而發。昨日。則似當來到。而尙寂然。則可怪。無乃奔哭之行。或有病故遲滯。未能如期入城耶。旋不勝馳慮。弟。亦坐待其來。終是有不忍于中者。竢得其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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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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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答孫兒書。昨見書。知客況姑依。而有感氣云。是偶感。而或已快可耶。汝氣未充實。深切遠慮。十分謹攝。毋致遠外之憂。至可。吾姑遣。而兄主血痢。終不差度。數頻數。老人筋力。恐難抵敵。憫煎奈何。汝問藥服。服之則好。而材料卒難備。是悶。未服之前。磨背磨湧泉穴法。最不可遺忘也。山寺靜便。可謂好矣。而吾心不欲。汝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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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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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寄兒書。新年已過一旬。客地懷思。安得以食息弛耶。母主氣候平安。汝兄弟無恙。産事果已解。至無憂之境耶。無一家可仗緩急。可與蔚焉。從兄父子相議。而相去稍間。亦能如意耶。蘇湖消息得聞知耶。吾卽當早歸。而始考帳籍。則近百年物。開卷茫如。費了多日。僅得考出。而皆老死或流亡或所良或他婢所生全無所得。只有數三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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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최○○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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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이○○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蘇湖 李參奉 靜案 執事。 漆溪 崔生候狀。 謹封。積年阻晤。居常溯仰。伏惟閒裏靜攝起居晏重。始看憒憒。無足道者。月前府底。以茂陵便錢事。家兒新到敎而成。有所云云。故鄙意將留待尊駕臨動以爲旁劇之地矣。新塘僉議。皆主還納之計。蓋勢則然矣。原明已古。吾儕老且無能。年少輩又無可狀者。此中斂故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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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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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 김○○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金承旨宅。乍阻令體起居若何。弟。項强不利。顧瞻俯仰。雖不至委頓。自覺非吉程之兆。奈何。欲得假梧桐一塊。以樹堂前。以爲遮陽之地。年年擬議而未果。今始送人。幸望命斫一枝如股者以送如何。今歲種得。養其孫枝幾時。可見淸陰也。縱不能躬享其效。豈不可以遣諸後乎。可呵。不宣式。 卽朝。㙖弟。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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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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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 류현휴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龜瑞 奉問狀。送君之歸。瞻望已不及矣。而此心搖搖。隨征馬而載馳。旣三日。君已入素履而後乃返。君雖九回。何以知之。未審近日。歲尤弊寒尤甚。萱堂氣候及生庭重堂體履更若何。君侍學安穩否。錫孫子母。亦俱免恙否。遡念可忘耶。生。近日又得添腰疼。苦苦五六日。此兩日來。粗少安。然根本已衰。少間輒發。何以自支耶。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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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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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 김굉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金典籍 行軒 記室。 李弟 在川上候狀。好山水留靑。意中人先罷勝事。崎嶇險路。自向酸噎境中。此意。未易以言語盡也。卽惟日間已上潭寺。靜裏淸趣有相。雖有應接之煩。自是風流勝事。想不至疲頓也。弟。間關到川上。滿目無非傷心。昨日又得半日苦雨。其愁惱又可言耶。幸午後日晴。克襄而歸。情事又可想也。弟。始擬以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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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훈(李壎)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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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 이우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湖上記室。回納。卽拜小紙。忻審日間靜履萬重。弟事依度。野從昨有玉署除命。館隷奉召旨而來。私門光幸則大矣。而爲渠憂懼之懷。無已也。示事。誠如所喩。當竢敏僧來。後看如何。然厥僧事甚怪。未可使先乭倉間問知而求耶。聞來隷言。際可兄以十一日發程云耳。餘。在早晏面盡。不備書禮。 卽旋。壎弟。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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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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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日前纔因法山崔友。始聞君邊消息。知中間憂病狀。方深慮念。意外獲奉從氏兄。欣倒之餘。仍得接問字。細審君所愼。已得完復。爲慰十分。但閤裏憂虞。尙爾未祛。奉爲悶念。不可形喩。君旣險釁之餘。多年孤棲。而才得室家之樂。復遭此意外之憂。雖自外人聞之。尙爲之悶然氣索。況身親當之者乎。遠溸切切。但人家喪慽憂患。會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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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상정(李象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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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정, 이광정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客榻問狀 柯亭▣。固慮行李之勞。卽聞重苦腹泄。驚慮倍百。似是輪行時氣。須多用和解之劑。使臟腑平和。或用嘔吐亦佳。未知試用否。不可例視。須急用忍冬葛根等平和之藥。切不可用煖補之物。須愼之如何。影祠畢竟無事。視當初所慮。快幸何可言。得一言之題。固爲日後憑據。然營意旣以私廟不必題辭爲言。若必要請題。則或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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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광정(李光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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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정, 이우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答寄兒書。鐸孫同看。送汝後。與澤仲忙修一書。付之雲奴。傳致蔚馬。而未及得達。而汝已發行。且得汝父子書。症勢似已到十分危險地頭罔措。罔措奈何奈何。澤仲言。開寧藥。用之於初頭。則可也。今已月餘。眞元已陷。難可復試。其藥皆疏理發散之劑。無益而有害。不如急用參劑【渠命蔘四湯】。三二貼後。用獨參湯【一戔或二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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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광정(李光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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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정, 이우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寄兒書。昨能得達否。而奴馬還送耶。念念不置。此中。依昨。今日歸奴大峴當。而人牛不一。可歎。昨聞{土+憲}也言。永川權別檢。有書於其家。朝家特軫。科場早呈之弊。白上別有傳敎云。不可以急速早呈爲主云云。大抵他人。雖倉卒成篇。已成規例。故猶可說也。汝輩不閑於此等馳逐。須着動中有靜工夫。子細起草。語意次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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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이완(李埦)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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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 이우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城東 旅邸。俄間。僉客履何如。敗歸行色。不得不關心也。從弟。姑依。直拜老兄。又得高占。客裏相依。爲可慰耳。進士丈欲與通甫同去就。其勢似不得同行耳。昨日所囑。姑無所聞。故玆以送人。切望行李無撓。不宣。伏惟僉下照。 卽。埦。拜。 吳生有云云。而客裡無變通。當從後看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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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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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 이수담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聃孫寄。數日來。眠食何如。此中。汝婦昨日酉時順産生女。雖無大病。而弱質不能自力。且不能善食。且有嘔逆症。可悶。汝不可不來看。聞卽下來。可也。吾以病。且以産故。不果作三溪之行耳。不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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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김굉(金㙆)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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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굉, 이우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李參奉宅 卽呈。日間。靜養若何。昨暮。東井蒙休家奴來。見書。山事。可謂已至決案矣。邑報。只以作變者報營。而營門亦依以照彼云。蓋山書。似不及事矣。更無諒忠雪冤之道。奈何奈何。且見侄兒書。則彼之獄中恐喝之言。不忍聞不忍吟。方懍然不知所爲。言之欲相知。故玆以奉告耳。餘。心擾不盡言。紙用休。未安。 卽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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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이광정(李光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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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정, 이우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寄㙖兒。家間安好。村沴亦如何。太千病退熱耶。念之不置。吾昨日來到八郞洞。寓中亦無事。吾眠苦甚。甚閔耳。鐸兒尙未來到耶。村沴不少淨。吾當入處。以粮無可繼之道也。韻冊。小者一部送之。凡百毖愼。不一。 卽。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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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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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 김굉
|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金持平宅。伏惟深秋。氣履有相。弟。日昨。自吉城還。困悴欲病。可笑歎。今十三日。朝家賜祭愚伏於本家。想已收聞矣。弟欲以十日發行。兄身任虎溪。似當往看。未知何以爲計。虎院隷。來納通文否。自院不可無扶助之道。亦何以處之也。此是朝家曠典。且河上時。右道道南諸院院長。無不濟濟來會。虎院亦不可埋沒。未知如何。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