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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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소 순사가 사람을 보내 쌀 5되를 청하기에 돈은 받지 않고 쌀을 곧바로 주다. 둘째아우와 혼사를 상의하고자 어헌(漁軒) 조경연(趙京衍) 성열(聖烈) 형이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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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초전(草田) 딸의 편지를 받으니 모두 편안하다는 소식이다. 박순병(朴淳炳) 종(從)이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 내일 김천(金泉)에서 보기를 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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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12월 28일 | 乙丑 | 아침에 비와 눈이 섞여 내리다가 이내 개니, 눈이 녹아 바다처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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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3월 12일 | 甲子 | 아침에 안개가 끼고 늦게 개다.
맹언(孟言)이 영주(榮州)로 갔는데, 선정(先亭)을 개축하는 일로 오계(梧溪)에서 모임을 서로 약속하는 것에 관한 일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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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더운 것이 삼경보다 심하니 사람을 견디기 어렵게 한다. 저녁 사이에 천둥번개가 치니 동북쪽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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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원(㮚園)에 하인을 보내 외숙부께 편지를 올리고 아울러 빌려온 4책도 보내다. 은좌 보(殷佐甫)를 불러와서 순흥(顺興)과 광평(廣坪)에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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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10월 14일 | 乙丑 | 맑고 바람 불고 춥다.
정 형(鄭兄)이 신안(新安)에서 일찍 도착하여 이 매(李妹)의 병이 어젯밤에 갑자기 심해졌다고 하다. 손님을 머무르게 하고 편히 이야기를 나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