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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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숙모의 휘신이 지나가다. 본군에 아이를 보내 은행 기일을 물리다. 시충이 가는 편에 응관에게 편지를 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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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우체국에서 서봉(書封)과 대소가의 편지에 답장을 보냈는데 등기가 1원15전이었다. 종일 누워 괴로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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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2월 4일 | 辛酉 | 거센 바람과 모진 추위가 한겨울보다 심하다.
초전 하인이 갑자기 와서 첩의 상을 당했다고 했기 때문에 오후에 사위가 떠나다. 오전에 공약 족숙의 집터를 사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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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7월 12일 | 庚申 | 반은 흐리고 반은 볕이 나다. 가랑비가 때때로 지나가다. 저물녘에 비가 시작되어 밤새 쏟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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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일어나 백양(白楊) 권기하(權竒夏)의 어머니 장례에 조문하였다. 인삼을 달여 복용하였으나 병 기운이 낫지 않아 걱정되고 근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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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6월 19일 | 癸亥 | 흐리고 적은 비가 왕래했다. 낮부터 새벽까지 비가 쏟아지며 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