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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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병으로 신음했다. 밤에 회동증이 있었으니, 이 어떤 쇠한 증세란 말인가? 참 벼 82두를 타작하여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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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良洞) 의양(冝陽)에 답장을 썼다. 사곡(寺谷) 노인회에 참석하러 갔다. 뜻하지 않게 흉담(胷痰)을 얻어 한기가 일어나고 밤에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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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吉林)의 아우의 편지를 받다. 용섭(龍燮)의 집에서 혼례를 치루는데 영필(令弼) 씨가 데리고 와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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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에 하관(下棺)하다. 마진(麻津)에 이르러 성묘하다. 밤에 오천(浯川)에 이르러 저녁을 먹고 3경쯤에 집에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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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에 학교를 설립하는 것에 관한 일은 많은 수의 사람들이 감내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기 때문에 두 면 모두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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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10월 25일 | 辛酉 | 맑다. 오후에 눈이 조금 내리다. 밤에 바람이 많이 불다.
우산(愚山) 마부가 하상(河上)으로부터 와서 제절이 편안하다고 알았고, 석포(石浦) 석실(石室) 어른의 답장도 하북(河北)에 부친 것인데 비로소 받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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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지곡(枝谷)에 보내 우암 장(友巖丈)을 청하였는데 기일에 구애되어 성사되지 않다. 강헌 옹(江軒翁)과 율시 1수를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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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우거하는 노첨형이 와서 묵다. 장언종이 서울 길을 떠났으니, 그 아이의 옥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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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음력 27일에 대정제가 태자 히로히토에게 선위했다고 신문에 나왔다. 병이 낫지 않아 신음으로 날을 보내니 근심스럽고 근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