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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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실(崔室)이 그의 시누이를 평장동(平章洞)에서 반정(半程)하여 상견하고 어둑해져서 돌아왔다. 헌아(憲兒)가 돌아와서 소나무 759단을 베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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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묘기신이 어느덧 지나가다. 새로운 집을 방앗간으로 고쳐 짓다. 미호 종여·건여 두 형이 방문하고 서쪽 이웃집에 가서 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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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9월 13일 | 庚申 | 서리가 내리다. 기후가 제법 맑고 따뜻하다.
상강이다. 여러 날 동안의 들일로 피곤하여 병으로 신음하지만 한 해의 생계가 여기에 달려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으니 병세가 좋아져서 거의 괴로움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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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5월 30일 | 甲子 | 아침에 흐리고 조금 비가 내리다가 이내 개다. 저물녘에 또 비가 내리고 밤에 한 차례 쏟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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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저(閒诸) 이종(姨従) 김정진(金廷鎮)이 와서 묵다. 춘양(春陽) 달원(逹源) 보(甫)가 종가에서 와서 보다. 지섭(祉燮)의 답서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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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의 두 객과 유정에 유람을 가서 「사양」 한 수를 읊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다. 밤에 또 두 수를 읊고, 새벽 후에 와서 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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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를 타고 오치(烏峙)와 입암(立岩) 여러 산소에 가서 살피고 돌아오는 길에 괴정(槐亭)과 미남(美南)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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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며느리의 병이 더하지 않아 어제부터 집을 나서고 바느질을 하다. 집보리를 다 베다. 상을 당한 이승학(李承學)이 방문하였다가 오후에 돌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