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27년 3월 21일
| 仁祖5
| 丁卯
| 비가 조금 내리다.
기운이 완전히 살아나지는 않았다.
-
1626년 5월 2일
| 仁祖4
| 丙寅
서원에 있었다. 원이(院貳)가 모두 인사하고 돌아갔고, <인명>민정로(閔廷老)인명> 또한 돌아갔다. 최동직(崔東𡸜)이 술을 가지고 보러 왔다가 갔다.
-
1626년 5월 14일
| 仁祖4
| 丙寅
<인명>양경수(楊景洙)인명>형제가 보러왔다가 형은 돌아가고 아우는 머물렀다.
-
1626년 6월 7일
| 仁祖4
| 丙寅
| 가물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지명>하서(河西)지명>로 갔다. <인명>도해보(都諧甫)인명>의 집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당시 <인명>래보(來甫)인명> 장인의 병이 위독했기 때문이었다. <지명>영양(永陽)지명>으로 가면서 말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래보는
-
1627년 1월 23일
| 仁祖5
| 丁卯
병이 완전히 낫지 않아 밥을 잘 들지 못했다. <인명>곽후립(郭後立)인명>이 보러 왔다.
-
1626년 5월 25일
| 仁祖4
| 丙寅
| 가물다.
이앙을 하지 못했다. 이날 당(堂)으로 돌아왔다. 길에 <인명>채길중(蔡吉仲)인명>을 방문하여 어별(魚鼈)등 진미를 먹고 막 어두워져 당(堂)으로 들어와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
1626년 6월 12일
| 仁祖4
| 丙寅
| 가물다.
절구를 읆조리고 유람을 기록했다. <인명>류위중(柳衛仲)인명>이 계방(季方)을 시켜 나를 간호하게 하고 술을 보내오니, 미안하고 미안했다.
-
1626년 6월 20일
| 仁祖4
| 丙寅
| 비가 내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
1624년 2월 16일
| 仁祖2
| 甲子
선사(先祠)에 배알하고 기제사를 행했다. 부(府)에 들어가니 여러 회원들이 객사에 모였다. 어떤 사람이 도원수(都元帥)의 말을 전하기를, 적의 후진(後陣)을 뒤쫓아 병사들을 펼쳤다. 11일 밤에 입성(入城)하여 물리치고 다음날 <지명>남산(南山)지명>에 진을 치니,
-
1624년 3월 28일
| 仁祖2
| 甲子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포은선생집(圃隱先生集)』을 읽었다.
-
1627년 1월 19일
| 仁祖5
| 丁卯
선고(先考) 생신의 술잔을 올리고 참배했다. 병이 더해갔다.
-
1627년 2월 6일
| 仁祖5
| 丁卯
| 종일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나다.
아침에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인명>와 그 아들 <인명>설(渫)[손설(孫渫)]인명> 그리고 조카 <인명>양경수(楊景洙)인명>가 신속하게 와서 머물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공산성(公山城)을 수축한 다고 했고, 어가가 이미 <지명>강화(江華)지명>
-
1627년 2월 11일
| 仁祖5
| 丁卯
몸이 불편했다. 단성(丹城)이 호출(號出)했는데 그 령(令)이 매우 엄하고 명쾌했다고 한다.
-
1626년 6월 18일
| 仁祖4
| 丙寅
| 비가 뿌리다.
술에 상해 몸이 불편했다.
-
1624년 2월 14일
| 仁祖2
| 甲子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들으니 주상(主上)이 8일 이미 <지명>공주(公州)지명>로 향했고, 10일 적들이 입성했다고 한다.
-
1624년 3월 26일
| 仁祖2
| 甲子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인명>민여익(閔汝益)인명>이 와서 서울소식을 전했다. 군대에 아직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에 행재소(行在所)의 의량(義粮) 60석은 나라의 용갈(用竭)에 도움이 되니 임금이 매우 가상히 여기며 칭찬했으며, 조정사람들 모두 미사(美事)라 여겼다
-
1624년 7월 8일
| 仁祖2
| 甲子
| 비오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이날 향우(鄕友)들을 불러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아침을 먹은 뒤에 비가 한참 동안 내리는 바람에 모임에 올 기미가 없었다. 이 또한 운수인가? <인명>손흥언(孫興彦)인명>, <인명>민정로(閔廷老)인명>, <인명>이학가(李學可)<
-
1624년 7월 16일
| 仁祖2
| 甲子
| 비가 조금 내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기운이 불편했다. <인명>채지해(蔡之海)인명>가 향교에서 비로소 왔다. 저녁에 부자가 함께 돌아갔다. 달이 뜬 밤에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인명>와 <인명>채정응(蔡靜應)인명>이 왔다.
-
1624년 5월 13일
| 仁祖2
| 甲子
당(堂)으로 돌아오려 했으나 줄에 취해 돌아오지 못했다. <인명>전숙근(全叔勤)인명>과 <인명>손흥언(孫興彦)인명>은 많이 마시고 누구는 <인명>채정응(蔡靜應)인명>의 집에 갔고 누구는 돈부(敦夫)의 집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
1627년 3월 22일
| 仁祖5
| 丁卯
| 간혹 비가 내리다.
당(堂)에서 묘사를 지냈다. 단성 숙(丹城叔), 상사(上舍) 아우 모두 와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