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7년 2월 29일 | 仁祖5 | 丁卯

향교에 있었다. 의병 군대가 제법 모양을 갖추었다.

1627년 3월 7일 | 仁祖5 | 丁卯

몸이 불편했다. 단성(丹城)이 와서 말하기를 저들이 묵은 감정을 풀고자 한다고 했다.

1626년 8월 11일 | 仁祖4 | 丙寅

머물렀다. 아침에 계동행록(溪東行錄)을 산삭(刪削)하여 낮이 되어 마쳤다.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가 서원의 술을 가지고 와서 내내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부교(府校)에 먼저 사유를 고해야 하는 일을 들어가 받았다. 해가 있고 습함이 심하여 외부

1629년 2월 13일 | 仁祖7 | 己巳

몸이 불편했다. <인명>정승명(鄭承明)의 편지를 받았다.

1627년 2월 30일 | 仁祖5 | 丁卯

향교에 있었다. 향우들이 연달아 왔다. 성주(城主)가 여러 차례 사람을 보내 물어오면서 연달아 술과 음식을 보내와 미안했다.

1627년 3월 8일 | 仁祖5 | 丁卯

몸이 불편했다.

1627년 4월 27일 | 仁祖5 | 丁卯 | 맑다.

어제 행차가 순조롭게 잘 건넜다고 한다. 얼마나 다행인가?

1627년 4월 5일 | 仁祖5 | 丁卯

<인명>양경수(楊景洙)가 <지명>상파(上巴)에서 회를 쳐 왔다. 계정(溪亭)에서의 약속 때문에 밥을 먹고 계정으로 향했다. <인명>양원지(楊元之), <인명>전비경(全斐卿)과 여러 동네 사람들이 술을 가지고 와서 맞이했다. <인명>희로

1628년 12월 19일 | 仁祖6 | 戊辰

몸이 불편했다.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 사유(士綏)가 보러왔다. <인명>채길중의 편지를 받았다.

1627년 5월 21일 | 仁祖5 | 丁卯 | 흐리다가 저녁에 비가 조금 내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아침에 <인명>도래보(都來甫)가 인사하러 왔다가 돌아왔다. 풍모가 없는 것도 아니어서 종정(從政)할 수 있을 것이다. 말로 전별하며 ‘사람들을 대함에 화(和)하되 휩쓸리지 않고, 송사(訟事)를 결정함에는 겸손하되 즐기지 않으며, 시비를

1627년 7월 8일 | 仁祖5 | 丁卯

아침에 <인명>우언보(禹彦輔), <인명>최여수(崔汝秀), <인명>최진중(崔鎭仲), <인명>채여정(蔡汝貞)이 함께 어제 왔다. 15명 정도가 돌아갔고 머물며 밥을 먹은 사람이 10명이니 주인은 인색한 사람이 아니라 할만 했다. <인명>

1626년 2월 25일 | 仁祖4 | 丙寅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1626년 3월 6일 | 仁祖4 | 丙寅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가 들어와 이야기를 나눴다. 들으니 <인명>채정(蔡楨)과 함께 모의하여 통문(通文)을 짓고 향현사(鄕賢祠)를 막고 잠시 버려두고자, 채(蔡)씨 집안에서는 봉안할 때를 기다려 (통문을) 내어

1626년 4월 9일 | 仁祖4 | 丙寅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1626년 6월 29일 | 仁祖4 | 丙寅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양씨 조카가 돌아갔다.

1626년 8월 2일 | 仁祖4 | 丙寅 | 비가 내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인명>전숙근(全叔勤)이 병을 앓는다고 하여 <인명>첨(添)[손첨(孫添)]을 보내 문안했다.

1627년 2월 13일 | 仁祖5 | 丁卯

몸이 불편했다. 단성(丹城)이 호소사(號召使)에게 사임하는 단자를 올렸으나 허락되지 않았다.

1629년 4월 10일 | 仁祖7 | 己巳

순상(巡相)이 왜 사신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1627년 3월 3일 | 仁祖5 | 丁卯

어두워질 무렵 아전의 알림을 받았는데, 적이 물러났으니 병량(兵糧)과 기계를 그치는 것에 대해 계문(啓聞)해야 하니 빨리 그 숫자를 알아내, 호소사(號召使)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했다. 한양에서 조석으로 평온하다는 소식을 받았지만 맹약에는 소귀가 부끄러우니 어찌할까?

1627년 4월 22일 | 仁祖5 | 丁卯 | 비가 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