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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년 3월 4일
| 仁祖5
| 丁卯
아침을 먹은 뒤에 향교로 들어갔다. 치보(馳報)했으나 저녁에 전령이 이르렀다. 적의 정확을 헤아릴 수 없으니 잠시 병사를 해산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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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년 4월 29일
| 仁祖7
| 己巳
<인명>양경문(楊景汶)인명>이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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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5월 29일
| 仁祖4
| 丙寅
| 비를 뿌리다가 낮에 개다.
시향(時享)을 지내고, 서원으로 향했다. <인명>채길중(蔡吉仲)인명>의 집에서 쉬었다가 점심을 먹고 서원으로 들어갔다. 오늘에 비로소 기와를 덮었다. 류(柳), 이(李) 두 감사가 모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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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6월 7일
| 仁祖4
| 丙寅
| 간혹 비가 뿌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인명>의 오매정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인명>손흥언(孫興彦)인명>의 상(喪)에 상고(相顧)할 사람이 없다고 했다. 인정(人情)의 박악(薄惡)함이 한결같이 이에 이르는가? 살아 있을 때 온 마을에 분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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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년 12월 5일
| 仁祖3
| 乙丑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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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2월 27일
| 仁祖4
| 丙寅
| 비가 조금 내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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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4월 3일
| 仁祖4
| 丙寅
서원에 있었다. <인명>류여장(柳汝樟인명>), <인명>곽후립(郭後立)인명> 형제가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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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4월 11일
| 仁祖4
| 丙寅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인명>화암(畵巖)인명>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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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년 2월 28일
| 仁祖5
| 丁卯
향교에 있었다. <인명>최진중(崔鎭仲)인명>이 참모로서 와서 머물렀다. <인명>류수부(柳粹夫)인명> 또한 참모로 자식이 부모를 가까이서 모시는 예로 오지 않았다. 향우(鄕友)들이 많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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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8월 8일
| 仁祖4
| 丙寅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일찍 <지명>인동(仁同)지명>으로 출발했다. <지명>대평동(大平洞)지명> 개울가에서 조금 쉬었다가, 저녁에 충민(忠民) 조카 집에서 밥을 먹었다. 일모에 <인명>장정보(張正甫)인명>의 집에 갔으나 정보는 출타하고 돌아오지 않았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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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년 2월 15일
| 仁祖5
| 丁卯
| 흐리다가 마침내 비가 내리다.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인명>가 입재(入齋)했다. 남매(南妹)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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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년 4월 12일
| 仁祖7
| 己巳
| 저녁에 비가 뿌리다.
<인명>정호례(鄭好禮)인명>, <인명>정호신(鄭好信)인명>의 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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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년 11월 28일
| 仁祖3
| 乙丑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단성(丹城)의 자제들에게 부친을 위해 작은 술자리를 마련하게 하고 어두워질 무렵 당(堂)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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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년 12월 7일
| 仁祖3
| 乙丑
| 춥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당시 호패법(號牌法)이 마무리될 참이었다. 민정(民丁)을 얻겠지만 민심은 매우 불안한 것 같았다. <인명>도해보(都諧甫)인명>, 강보(康甫)가 두 마리 매를 가지고 와서 묵었다. 말이 향현사(鄕賢祠)에 미치자 명쾌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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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2월 29일
| 仁祖4
| 丙寅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치재(致齋)했다.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인명>가 자식을 데리고 왔다. <인명>처각(處恪)인명>, <인명>처의(處毅)인명> 종형제 역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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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4월 5일
| 仁祖4
| 丙寅
서원에 있었다. <인명>임성(任誠)인명>이 술과 회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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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4월 13일
| 仁祖4
| 丙寅
서원에 있었다. <인명>채길중(蔡吉仲)인명>이 보러 왔다.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인명>, <인명>도해보(都諧甫)인명>, <인명>도강보(都康甫)인명>가 동화사(桐華寺)로 가다가 들려 보고 갔다. 다음날 율시 2수를 지어 그들에게 감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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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년 6월 29일
| 仁祖5
| 丁卯
단성 숙(丹城叔)이 병조좌랑에 다시 제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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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년 8월 10일
| 仁祖4
| 丙寅
아침에 외조부의 묘에 배알하고 머물며 저녁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인명>김행초(金行初)인명>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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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년 2월 12일
| 仁祖7
| 己巳
몸이 불편했다. <인명>김절(金節)인명>이 보러왔다. <인명>최형(崔逈)인명>이 보러왔다. 낮에 성주(城主)가 검시(檢屍)하는 일로 동네에 와서, 일을 마친 후에 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