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4년 11월 4일 | 光海 6 | 甲寅

당으로 돌아왔다.

1614년 10월 8일 | 光海 6 | 甲寅

자 주인이 아침부터 술자리를 마련하였다. 성주(城主)는 수레를 타고 또 <인명>조함영(趙咸英)의 집에 가고자 하였다. 틈을 타 인사를 하고 돌아가니 나의 마음이 비로소 상쾌하였다. 낮에 당으로 돌아와 선사에 배알 하였다.

1614년 10월 16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 하였다.

1615년 4월 29일 | 光海 7 | 乙卯 | 비를 뿌리고 거센 바람이 불었으나 낮이 되기 전에 개다.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낮에 사재(査齋)로 향했다. 쌀, 술, 나물을 먼저 <지명>사빈(泗濱)으로 보내어 바쳤다. 저녁이 되어 사재에 이르렀다. <인명>나군선(羅君善), <인명>서행가(徐行可), <인명>곽돈부(郭敦夫), <인명>도

1615년 7월 16일 | 光海 7 | 乙卯 | 가물다.

물이 넘쳐서 내려오니 어제 <지명>비슬산(琵瑟山)에 소나기 때문이다.

1614년 5월 24일 | 光海 6 | 甲寅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당에 있었다. <인명>전경보(全敬甫)와 <인명>이여유(李汝綏)가 보러 왔다.

1614년 6월 2일 | 光海 6 | 甲寅 | 비가 내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당에 있었다. 지난달 20일에 그물을 손질하였다.

1614년 7월 19일 | 光海 6 | 甲寅

산에 있었다. <인명>강후(康侯)[최흥국(崔興國)]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추로주 세 잔을 마시고 한참이 지나 술잔을 들었다.

1614년 10월 5일 | 光海 6 | 甲寅 | 바람이 불고 밤에 비가 내리다.

장차 삼성(三省 : 파계사와 동화사 사이에 있는 산봉우리)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성주는 바람이 불어 그만 두었다. 아침부터 저물녘까지 취해서 춤을 추고 어지러이 술잔을 돌렸다.【<인명>눌(訥)[손처눌(孫處訥)]】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후암(後菴)에서 쉬었다.

1616년 5월 12일 | 光海8 | 丙辰

선사에 배알했다.

1614년 11월 1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 하였다. 외동(外洞) 처 삼대(妻三代)에 묘사를 지냈다.

1614년 11월 9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 하였다. 당에 있었다. 서원 하인이 늦게 와서 <지명>가천(伽川)으로 갈 수가 없다.

1614년 10월 13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 하였다.

1615년 2월 24일 | 光海 7 | 乙卯 | 흐리고 밤에 비오다.

이 때 학장(學長) <인명>마성린(馬成獜)이 선생님 집에 옮겨 우거하였다. 선생께서 손자를 위해 집 1칸을 얽는 것을 감독하였다. 내가 마(馬)[마성린(馬成獜)]에게 말하여 "나는 그대가 지(知)가 없음을 매우 미워한다고 하였는데 지금 갑자기 깨닫고 왔으니 또

1615년 5월 5일 | 光海 7 | 乙卯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절사(節祀)를 올렸다. <인명>희로(希魯)가 왔다.

1614년 5월 28일 | 光海 6 | 甲寅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당에 있었다.

1614년 7월 15일 | 光海 6 | 甲寅 | 비가 뿌리다.

선사에 배알했다. 망참례를 거행하여 햅쌀과 좁쌀을 올렸다. 성주(城主)가 <지명>오산(鰲山)에서 <인명>강후(康侯)[최흥국(崔興國)]의 집에서 묵고 지나는 길에 매정(梅亭)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소식을 듣고 나가보니 성주가 이미 행차해 있었다.

1614년 8월 30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 하였다. 현내(縣內)에서 보리 심는 것을 보았다. 찰방숙씨(察訪叔氏)가 시험을 보았다.

1615년 11월 13일 | 光海 7 | 乙卯

선사에 배알했다.

1616년 5월 16일 | 光海8 | 丙辰 | 종일 흐리다. 간혹 비가 뿌리다.

선사에 배알했다. <인명>이지파(李之葩)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