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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검색건수 (35,8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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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良洞) 찬명씨(䝺明氏) 부인이 4일에 갑자기 죽어 부고가 이르다. 하남(河南)에서 외종 응관(應貫)의 장례일이 이달 17일로 정해졌다는 부고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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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재하다. 사곡산 신고서과 비용으로 드는 돈을 권기진에게 부쳐주다. 하남 구씨가 사람을 보내서 안부를 물으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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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吉林) 아우의 편지를 통해 편안하다는 소식과 안아(安兒) 어미가 임신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는 소식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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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9월 11일 | 癸亥 | 새벽부터 비가 오고 낮에 바람이 일다가 이어서 개다. 밤에 또 바람이 크게 불다.
내행과 농사일 때문에 근심스럽고 고민됨이 그지없었다. 비를 무릅쓰고 알묘(謁廟)했다. 촌내 어른 아이들이 계속 와서 모두 모여서 종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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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중부주의 휘신이 지나갔는데, 산실 때문에 뒷집 사랑채에서 제사를 지내다. 평양 감옥에 갇혀 있는 중군을 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흐르니 어찌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