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5년 4월 25일 | 光海 7 | 乙卯 | 가랑비가 내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인명>낙재(樂齋)[서사원(徐思遠)]의 행록을 비로소 초했다.

1615년 6월 30일 | 光海 7 | 乙卯 | 가물다.

선사에 배알했다. 몸이 좋지 않았다. <인명>승명(承明)[정승명(鄭承明)]이 병 때문에 돌아갔다.

1615년 8월 6일 | 光海 7 | 乙卯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1615년 7월 4일 | 光海 7 | 乙卯 | 가물다.

선사에 배알했다. 찰방 숙(察訪叔)과 <인명>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가 입재했다. 삼을 삶았다.

1615년 7월 12일 | 光海 7 | 乙卯

머물렀다. <인명>강후(康侯)[최흥국(崔興國)]가 와서 이야기하였다.

1614년 3월 23일 | 光海 6 | 甲寅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성주(城主)가 찰방(察訪) 집에 오니 술을 가지고 가서 함께 이야기하며 취해 서로 시를 읊조렸는데 태반이 시절을 근심하는 것이었다.

1614년 4월 1일 | 光海 6 | 甲寅

선사(先祠)에 배알하고 삭참례(朔參禮)를 행했다. 당에 있었다.

1614년 4월 2일 | 光海 6 | 甲寅

선사(先祠)에 배알하고 당에 있었다. 「건괘」를 구두했다. (2일) 선사(先祠)에 배알하고 당에 있었다. 「건괘」를 구두했다. 들으니 선생께서 <지명>금호강에서 고기잡이를 구경하시는데 <인명>송학무(宋學懋)가 주관한다고 했다.

1614년 6월 1일 | 光海 6 | 甲寅 | 아침에 비가 내리다.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삭참제(朔參祭)를 행하였는데 과자(瓜子)를 올렸다.

1614년 7월 18일 | 光海 6 | 甲寅 | 비가 내리다가 낮에 개다.

산에 있었다.

1614년 10월 3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 하였다. 당에 있었다. 성주(城主)가 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시 내일 산에 놀러가자고 약속을 하였다.

1614년 10월 6일 | 光海 6 | 甲寅 | 비가 내리고 저녁에 개다.

<인명>우순필(禹舜弼)[언보(彦輔)]가 술 두 병을 가지고 와서 올렸다. 향소(鄕所)에서 다시 술과 안주를 마련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음주는 저녁 무렵에 비로소 끝났다. 비가 개기를 기다렸다가 산에서 나와 시 한 절구(一絶句)를 지어 성주(城主)에게 드렸다.

1614년 10월 29일 | 光海 6 | 甲寅 | 비가 조금 내리다.

선사에 배알 하였다. 아침을 먹은 뒤 비가 내렸기 때문에 전소와 예초(刈草)만 하고 사당에서 고비(考妣) 두 분의 제사를 지냈다.

1614년 11월 8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 하였다. 당에 있었다. 서원 하인이 오지 않았다.

1614년 10월 12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 하였다.

1615년 2월 23일 | 光海 7 | 乙卯

선사에 배알했다. 이른 아침에 <지명>사빈(泗濱)으로 갔다. 오늘 당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선생님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여 곧바로 돌아가는 것은 할 수 없었다. 이에 머무르면서 밤에 가르침을 받았다. <인명>심홍(心弘)[이심홍(李心弘)], <인명>이

1614년 3월 27일 | 光海 6 | 甲寅

선사(先祠)에 배알하고 「건괘」를 구두했다. 희로가 보러 왔다. 목화(木花)를 심었다.

1614년 5월 26일 | 光海 6 | 甲寅 | 큰 비가 내려 물이 생기다.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당에 있었다. <인명>첨아(添兒)[손첨(孫添)]가 오지 않으니, 그를 걱정하기를 스스로 그만둘 수 없었다. 【어제 산으로 갔다.】

1614년 6월 4일 | 光海 6 | 甲寅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이른 아침에 <지명>이천(伊川)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지명>사빈(泗濱)에서 선생을 뵙고 잠시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일 <인명>행보(行甫)와 함께 어려에서 한 약속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함께 정자에서

1614년 7월 21일 | 光海 6 | 甲寅

선사에 배알했다. <인명>배상지(裵尙智)가 술을 가지고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