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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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1월 15일 | 壬戌 | 첫닭이 울 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도랑에 물이 흘렀다. 낮에 이르러 바람이 일고 구름이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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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2월 24일 | 庚申 | 흐리다. 오후에 계속 비가 내려 밤새 내리다.
우안에서 있었던 소산 양례에 가서 위문하다. 비를 맞고 집으로 돌아오다. 우산에 간 하인이 돌아와서 의경형의 답서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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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10월 4일 | 壬戌 | 아침에 안개가 끼다. 반은 흐리고 반은 맑다. 밤에 빗소리가 들리고, 바람이 크게 불고 추위로 물이 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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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9월 1일 | 辛酉 | 아침에 비가 오다가 곧 개다. 흐릿한 기운이 걷히지 않았는데 그것이 흙비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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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美南) 생질의 아들이 관례를 하였다. 초행하는 날은 질아와 초행하는 날이 마침 같아서 오는 18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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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8월 14일 | 辛酉 | 잠깐 흐리고 잠깐 맑다.
안재(安在)의 병을 위문하였다. 대과괘(大過卦)가 천풍구괘(天風姤卦)가 되는 괘를 얻었으니 혹 큰 근심이 없겠는가? 출곡하니 고봉대두 50석 6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