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2년 9월 23일 | 哲宗3 | 壬子 | 흐리다.

1845년 10월 27일 | 憲宗11 | 乙巳 | 춥고 눈이 내리다.

1845년 10월 28일 | 憲宗11 | 乙巳 | 춥다.

서미동(西薇洞)의 솜장사 편으로 집안 편지를 부쳤다. 묘동(竗洞) 권생(權生) 편으로 기숙(祺叔) 박기전(朴基戩) 형에게 답신하였다. 5통의 편지를 하상(河上)의 솜장사 편으로 부쳤다.

1847년 4월 8일 | 憲宗13 | 丁未 | 맑다.

1853년 1월 8일 | 哲宗4 | 癸丑 | 밤에 눈이 많이 내리다.

낮에 신철(申哲)이 올라와서 집 편지를 받아 식구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신년에 이보다 좋은 소식이 없으니 밤낮으로 우울하고 답답하던 마음이 매우 위로되었다. 율곡(栗谷) 재종숙모(再從叔母)의 부고가 오니 참혹스러웠다. 섬비(暹婢)가 이름 모를 병으로 일어서지도 못하게

1859년 3월 17일 | 哲宗10 | 己未 | 흐리다.

선산숙(善山叔)이 돌아가는 편에 중아에게 답서를 써 보냈다. 시후부터 비가와서 하루종일 계속 내렸다.

1860년 7월 18일 | 哲宗11 | 庚申 | 흐리고 밤에 비가 조금 내리다.

증왕모(曾王母)의 휘신(諱辰)이 문득 지나갔으나 촌내의 천연두가 창궐한 일에 사로잡혀 지패(紙牌)로만 행사하니 더욱 추모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법전(法田)으로 갔던 하인이 돌아오는 편에 서군(壻君)의 답서를 받아서 집안의 크고 작은 모든 것이 다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1861년 12월 2일 | 哲宗12 | 辛酉 | 맑다.

귀복(貴福)이 서울에서 돌아와 전(典) ․ 사(寺)의 답서 및 강사형(姜査兄)과 종군(從君)의 답서를 받아 보고 모두가 다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십분 위로가 되었다. 새해의 달력을 받아 보니 두 글자가 비어있었는데, 이는 아직 청국(淸國)으로 보내는 칙사(勅使)가

1863년 4월 3일 | 哲宗14 | 癸亥 | 아침에 흐리다가 저녁에 개다.

1863년 6월 4일 | 哲宗14 | 癸亥 | 맑다. 찌는 더위에 햇볕이 불같다. 밤낮으로 물리치는 것이 젊었을 때보다 더욱 어렵다. 오후부터 소나기가 쏟아져 하천과 도랑이 넘치다. 저녁에 잠시 개다.

1863년 6월 12일 | 哲宗14 | 癸亥 | 새벽에 또 비가 내리다. 종일 비가 쏟아지다. 밤에 비가 점점 더해져 밤새 많이 내리다.

아침에 비를 무릅쓰고 병조(兵曺)의 참알(參謁)을 진참(進參)하였다.

1847년 1월 13일 | 憲宗13 | 丁未 | 밤에 가랑비가 내리다.

1847년 3월 27일 | 憲宗13 | 丁未 | 맑다. 오후에 바람이 불다.

새벽에 생가(生庭)의 대부(大父) 기일에 참여하였다. 귀학정(龜鶴亭) 종수(從嫂)의 신행(新行)이 잘 도착하였고, 대례(大禮)를 행하였는데 신인(新人)의 범절이 잘 맞았다.

1847년 4월 6일 | 憲宗13 | 丁未 | 아침부터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후에 개다.

1851년 4월 20일 | 哲宗2 | 辛亥 | 흐렸다가 개다.

1851년 7월 4일 | 哲宗2 | 辛亥 | 맑다.

1851년 8월 16일 | 哲宗2 | 辛亥 | 맑다.

1851년 8월 24일 | 哲宗2 | 辛亥 | 맑고 서늘한 바람이 불다.

1851년 11월 28일 | 哲宗2 | 辛亥 | 맑다.

장흥(長興) 척형(戚兄)이 하상(河上)으로 출발했다.

1852년 2월 16일 | 哲宗3 | 壬子

하북(河北) 서군(壻君)이 제주(題主)를 한 뒤 합제(合祭)를 행했다. 강정(江亭) 정덕(程德) 애종(哀從)도 와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