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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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77월 18일 | 憲宗12 | 丙午 | 맑다.
증왕모(會王母)의 제사가 문득 지나가는데, 멀리 있어 참석하지 못하였다. 장맛비가 그치고 개이자, 어느덧 가을 기운이 생긴다. 사람의 마른 뼈를 소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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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12월 10일 | 哲宗10 | 己未 | 맑다.
장려동(長麗洞) 묘직이를 박광록(朴光祿)으로 교체하다. 여응(驪應)형이 돌아갔다. 사형에게 답장을 부쳤다. 밤부터 진눈깨비가 내렸다. 처마가 넘치도록 밤새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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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2월 10일 | 哲宗11 | 庚申 | 아침부터 종일 비가 내리다.
하남에서 풀보기 음식과 의건이 도착해서 보니 너무 과한 듯하니, 세태가 점차 방탕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황손이 우의가 걷히지 않아 이어서 다시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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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 1월 16일 | 憲宗13 | 丁未 | 새벽부터 눈이 내리더니 종일 펄펄 내려 서너 치 가량 쌓였다. 밤에 남실바람이 이리저리 불는데, 산 위의 달이 촛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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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12월 7일 | 哲宗10 | 己未 | 눈이 내리다.
관종(寬從)이 선성(宣城)에 가려하기에 원촌사장대감과 서군(壻君)에게 답장을 부쳤다. 강정(江亭)고숙(姑叔)앞으로도 또한 편지를 써서 부쳤다.